2020년 올해로 밭농사 9년 땀 흘려 일하며 흙에서 소중한 것들을 얻고 자연을 가까이하는 기쁨이 크지만 일은 아직 서툴고 막걸리만 늘었다. 가끔 흙먼지를 털고 형산수필문학회와 포항수필연구회에 놀러나간다. 수필집 『겨울 숲 나비 눈뜨다』(혜화당 1994년) 『생명 있는 모든 존재는』(교음사 2001년) 『떠돌이에게 보내는 북소리』(에세이트사 2008년) 『낙엽송 단풍은 안녕하신지』(에세이스트사 2020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