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3월, 고향인 제주도에서 올라와 <출판저널>에 입사하면서 서울살이를 했다. 한 권의 책으로 사람의 인생이 꽃처럼 피어날 수 있다는 믿음이 서재 인터뷰를 통해 더욱 강해졌다. 인터뷰이를 선명히 드러내는 ‘거울’ 같은 인터뷰어가 되기를 소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