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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정미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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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9월 <꽃의 문을 열다>

정미셸

부산에서 출생하여 서울에서 성장. 1987년 미국 이민. 1997년 『한맥문학』으로 시 등단. 2010년 『문학과 의식』으로 평론 등단. 시집 『새소리 맑은 아침은 하늘도 맑다』, 『창문 너머 또 하나의 창이 열린다』, 『거리의 몽상』, 사화집 『하늘빛 붓에 찍어』 등. 2008년 제14회 가산문학상 수상. 현재 로스앤젤레스 카운티 공무원. 시 전문지 『미주시학』 발행인 및 편집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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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의 말

<꽃의 문을 열다> - 2020년 9월  더보기

결, 바람에 흩어지는 모래의 결로 사막이 매일 다른 모습을 하듯, 시간에도 결이 있었다. 시간의 결을 따라 잡지 못한 그 많은 날 중에 그래도 어느 날, 어느 여행지에서, 어떤 영감으로 다가와 준 시편들을 「흑백엽서」에 담았고, 일상의 이야기나 느낌을 「시간여행, 어제, 오늘, 그리고 내일」에, 지난 시집에서 다시 읽고 싶은 시를 선별 또는 손질을 거쳐 「오랜 습관」에 실었다. 그리고 미국 뉴멕시코주, 산타페, 타오스 등지를 여행하다 만난 미국의 대표적인 화가, 조지아 오키프의 예술과 사랑에 대한 산타페 연서 「꽃의 문을 열다」를 연작시 형태로 엮었다. 올여름, 오키프의 그림에서 자주 사용되었던 흰독말풀을 산타페가 아닌 이곳 라카나다의 데스칸소 가든에서 만나며 흥분을 감추지 못했다. 산타페 사막의 모래바람이 캘리포니아로 불어오며 매일 밤 흰독말풀 꽃을 피우고, 오키프가 어렵고 힘들 때마다 자주 그렸다는 ‘문’을 여는 아침. 그곳에 시인의 의자 하나 마련하고 매일 시를 만난다. - 2020년 여름, 데스칸소가든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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