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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김정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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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6월 <고차원적 학습 역량 향상을 위한 내용중심 교육>

김정렬

하와이대학교에서 응용언어학 박사학위를 받고 한국교원대학교 초등교육과와 대학원 영어교육과에 재직 중이다.
주요 저서로는 [영어과 교수학습방법론], [초등영어교수법(듣기.말하기, 읽기.쓰기), [한국영어교육사], [웹기반영어교육], [이러닝과 영어교육], [교실영어], [스마트영어교육 웹&앱] 외 다수가 있고 역서로는 [아동중심 영어교육]이 있다. 학술논문으로는 현대영어교육학회의 2010년도 우수논문상을 받은 [선제시스템 자동화를 위한 청해문항 분류 준거 개발]을 비롯해서 초등영어교육, 영어교육정책, ICT 활용영어교육 분야에 100여 편의 논문을 각종 학술지와 학술대회에 발표했다. 학회봉사활동으로 한국외국어교육학회 회장, 한국초등영어교육학회 회장, KOTESOL 회장, 한국영어다독학회 회장, 한국영어교육학회 부회장, 한국영어교과교육학회 부회장, 중앙영어영문학회 편집부회장을 거쳐서 현재 한국코퍼스언어학회 회장으로 봉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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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의 말

<영어 학습자 검사도구> - 2018년 7월  더보기

영어교육은 영어를 배우는 학습자들을 바로 알고 학습자들에게 적절한 수준과 효과적인 방법으로 가르칠 때에 최상의 효과를 발휘한다. 영어를 배우는 학습자들은 저마다 각자의 학습양식과 전략으로 최선을 다해서 배우려 한다. 그렇지만 영어교사나 학부모는 학생들이나 자식들이 서로 다르다는 것을 알면서도 일반적으로 자신이 선호하고 자식이 닮았으면 하는 사람이 되도록 강요한다. 따라서 학생이나 자식의 입장에서는 자신의 스타일이나 자신이 구사하는 학습전략에 맞는 교사나 부모를 만나는 교육궁합의 일치도가 교육의 효과를 제대로 보게 되는 중요한 국면이 된다. 이러한 교육궁합이 맞지 않는 대부분의 학생들은 해당 교사의 교육에 참여하지만 효과를 제대로 보지 못하거나 아예 참여하지 않고 딴 짓을 하는 비교육적 장면이 학교 수업에서 자주 나타난다. 우리가 가르침 중심 사회에서 배움중심 사회로 나아가야 한다는 것은 바로 이와 같이 주어진 교육상황을 정신적으로 떠나는 수업을 받는 학생들의 정신적 유랑을 멈추고 학습에 몰입할 수 있도록 한다는 의미이다. 배움중심 사회에서는 교사의 교육보다 학생의 학습에 방점이 있으며 학습자의 다양한 학습유형과 학습전략이 다양한 형태로 구사되고 나타날 수 있도록 하는 교실의 학습중심 사회화이다. 이를 위해서는 교사는 교육내용의 전달자가 아니라 교육내용을 학습하도록 도와주는 기획자이며 코디네이터라는 생각을 가져야 한다. 재미있는 학습이 되도록 하려면 학생들의 인지적 수준, 학생들의 학습양식, 학습전략, 성격 등 다양한 학습자 정보를 더 많이 알면 알수록 주어진 학급의 학생들에게 밀착된 학습활동을 고안할 수 있다. 이 책에서는 배움중심 사회에서 우리가 대하게 되는 영어 학습자들의 수준, 학습 유형과 전략, 성격, 좌/우뇌형 등을 파악할 수 있는 자료의 수집도구를 정리하고 이들을 활용한 연구들을 소개하려고 한다. 우선 1부에서 영어 학습자들의 수준은 형태소 발달도, 어휘수준, 언어적성, 읽기전략, 영어학습전략, 언어 학습전략 설문으로 나누어서 주로 영어나 언어교육과 직접적으로 관련된 내용을 중심으로 학습자들의 자료수집 도구의 내용과 구성 그리고 적용사례를 중심으로 논의한다. 2부에서는 학습양식과 관련된 다양한 연구도구들을 다룬다. 3부에서는 개인의 좀 더 영구적 성향이나 정체성과 관련된 일반적인 인지유형, 뇌의 좌/우반구 편향성 정도, 정신적 경계면, 다중지능, MBTI와 같은 성격 검사도구들을 중심으로 기술하였다. 각 학습자의 정체성을 밝히는 도구는 해당 도구를 정의하고 개요를 밝혀서 이해를 도운 다음에 구체적인 도구의 구성, 투입과 결과, 결과의 해석 그리고 마지막으로 적용 사례를 두었다. 이러한 과정을 통해서 내가 가르치는 학습자에 대해서 좀 더 알고 싶거나 우리 아들 딸들에 대해서 좀 더 알고 싶은 사람들은 관련 도구를 찾아서 대상 학습자들에게 투입하고 그 결과를 취합해서 분석하고 해석할 수 있도록 자세하게 사례중심으로 구성하였다. 여기에 주어진 도구들을 이용해서 학습자들을 좀 더 잘 알고 학습자들에게 적화된 내용을 자기주도적으로 학습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교사와 학부모들이 주위에 많이 늘어나길 바란다. 무엇보다도 앞으로 다가올 지식중심 사회는 평생을 학습하는 사회가 될 것이고 배움중심 사회가 될 것이다. 따라서 학습자들이 교사나 학부모의 도움을 받거나 학습자 스스로 자신을 잘 알고 자신의 성격, 뇌편향성에 맞는 학습유형을 찾고 자신에게 맞는 수준의 학습내용을 자신에게 적합한 학습전략을 구사하여 즐겁게 깨우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그래야 평생 동안 할 수 있는 학습이 될 수 있고 즐거운 가운데 많은 것을 얻을 수 있는 학습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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