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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가노우 요시미츠 (加納喜光)

국적:아시아 > 일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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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9년 1월 <몸으로 본 중국사상>

가노우 요시미츠(加納喜光)

1940년 일본 鹿兒島 현에서 태어났다. 1968년 동경대학 문학부 중국철학과를 졸업하고, 동경대학 대학원 수사(修士) 과정을 수료하였다. 茨城 대학 인문학부 교수로 재직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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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의 말

<몸으로 본 중국사상> - 1999년 1월  더보기

이제까지 중국 사상의 연구는 이른바 철학의 눈으로 보고, 또한 누구의 무슨 철학을 규명하는 경향이 있었다. 그것은 나름대로의 성과가 있었지만, 아무래도 시대적 요구에 부응하는 방법은 아니었다고 생각한다. 나는 누구의 철학이 아니라, '중국인의 사상'을 목표로 하고, 그리고 학제적인 관점에서 연구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사람이다. 이 책을 쓰게 된 동기는 이러한 입장에 서서, 의학의 측면에서 중국 사상을 파악해 보고 싶다는 것이었다. 처음 내가 중국의 의학 사상에 흥미를 갖고 공부하기 시작한 것은 십수 년전의 일이지만, 그때까지 의학 사상을 중국 철학의 측면에서 연구하는 사람은 거의 없었다. 철학과 의학에 커다란 접점이 있다는 사실에 주목하는 사람이 없다는 것은 참으로 불가사의한 일이라고 생각됐다. 그 무렵 나는 과 한자를 연구하고 있었다. 이러한 이질적인 세 영역을 통괄하는 테마로서 내가 설정한 것은 '물物을 통해 본 중국인의 정신사'라고 하는 것이었다. 이러한 작업의 일환으로서 이 책을 세상에 내놓았지만 중국의 철학과 의학을 결합시키는 데 성공했다고는 결코 생각하지 않는다. 다만 문제를 제기했을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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