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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서이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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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3월 <아이는 누가 길러요>

서이슬

작가이자 활동가로 사는 것이 꿈이다. 그러나 현실은 만 다섯 살 아이에게 붙들려 놀이터 순방을 다니는 아이 엄마. 미국 중부 작은 도시에서 공부하는 남편, 희소 질환을 안고 태어난 아이와 함께 살고 있다. 아이의 병명 클리펠-트레노네이 증후군(Klippel-Trenaunay Syndrome)의 약자인 KT(케이티)를 아이의 애칭으로 삼아 『한겨레』 육아 웹진 <베이비트리>에 “이상한 나라의 케이티”라는 제목으로 글을 연재했다.
언젠가 이름 석 자 찍힌 책 한 권 내고 싶었는데, 엄마가 되어 생각보다 빨리 해냈다. 내 아이뿐 아니라 모든 아이를 함께 잘 길러 내는 사회를 만들고 싶은 마음을 담았다. 앞으로도 그런 글, 그런 삶을 꾸리고 싶다.

이메일 alyseul@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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