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라딘

헤더배너
상품평점 help

분류

이름:계봉우

최근작
1999년 6월 <과학의 원수>

계봉우

항일시대 역사학자이자 국문학자이고, 교육자이며 독립운동가이다. 1880년에 태어나 일제가 조선을 병탄한 1910년에 북간도로 망명한 뒤 연해주, 만주, 상해, 중앙아시아 등 이국땅을 떠돌다가 1959년 카자흐스탄 크즐오르다에서 여연하기까지 독립운동과 교육, 그리고 민족사 정립에 평생을 바쳤다.

1920년 상해에서 한인사회당에 입당하여 사회주의 운동에 가담했지만, 상해파와 이르크츠크파 사이의 파벌투쟁에서 상해파에 속했던 그는 이 파벌투쟁의 여파로 소위 임시고려군사혁명재판에서 유죄판결을 받고 옥고를 치르면서 사회주의 운동과는 일정한 거리를 두게 되었다.

이후 그는 연해주의 이만에 정착하여 동포 교육과 민족사, 국문학사 연구에만 전념했다. 1937년 구 소련내 한인들이 중앙아시아로 강제 이주당할 때, 그도 가족들과 함께 중앙아시아의 크즐오르다로 옮겨가 고려사범대학에서 조선어를 가르쳤다. 그러나 중앙아시아 이주 후 1년도 못 되어 조선어 교육이 전면 봉쇄당하자, 그 후에는 세상을 뜰 때까지 농사와 저술활동에만 전념했다.  

대표작
모두보기
저자의 말

<과학의 원수> - 1999년 6월  더보기

본서는 순전히 우리 조선의 반만년 미신을 폭로시킨 것뿐입니다. 그 내용이 충실하다고는 감히 말할 수 없으나 제3전선에 당면한 투사에게 적의 정형을 알게 하는 재료로 하여서는 적지 아니한 보조가 되리라고 믿습니다. 그러므로 나의 바라는 바는 본서가 만일 여러 투사에게 있어 수기응변하는 그 전략의 참고자료로 취하게 된다면, 그에서 더 기쁜 일은 없을 것입니다.

가나다별 l l l l l l l l l l l l l l 기타
국내문학상수상자
국내어린이문학상수상자
해외문학상수상자
해외어린이문학상수상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