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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김용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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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9년 7월 <교육, 반란이 필요할 때다>

김용철

서울공대와 동대학원 건축학과를 졸업했다. '세종문화회관'을 설계한 엄덕문건축사무소에 입사하여 선배들 건축 작품의 논리적 정리 작업을 하다가, 정림건축으로 자리를 옮겨 '건축 수업'을 다시 시작했다. 1983년 건축사 면허 취득 후 PaperArchitect'를 벗어나려고 사우디 아라비아의 미국 대사관 공사 현장에서 2년을 근무하고 귀국 후 1년만이 1997년에 '선종합건축'으로 개업했다. 경희대학교에서 건축학과 '강사'를 겸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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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의 말

<교육, 반란이 필요할 때다> - 1999년 7월  더보기

이번에 글을 쓰면서 노력한 것 중에서 일부러 '건축 전공'의 티를 내지 않으려는 애를 많이 썼다. 그런데 나의 중요한 일부를 억지로 배제하고 글을 쓰는 게 얼마나 어려운 지를 뼈저리게 느꼈다. 결국 내가 살아온 세상을 반영하지 않을 수 없었을 것이며, 아무리 노력해도 내가 본 세상을 쓰지 않을 수 없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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