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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김정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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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6월 <아내에게>

김정웅

1944년 경기도 김포에서 태어났다. 동국대 국문과를 졸업했다. 1974년 「현대문학」을 통해 등단했다. 시집으로 <배우일지>, <천로역정, 혹은> 등이 있다. 1989년 <천로역정, 혹은>으로 제8회 김수영문학상을 수상했다. 2004년 현재 동국대 문예창작과 겸임교수로 재직 중이다.  

대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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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내역

저자의 말

<마른 작설잎 기지개 켜듯이> - 2004년 12월  더보기

그렇다. 나는 나에게 주어진 삶을 제대로 이해하고 제대로 감당하기 위해 시를 쓴다, 라고. 왜냐하면, 어떤 누구의 삶이든 삶이란 시시각각이 보이는 길이기도 하지만 보이지 않는 길이기도 하기 때문이다. 달리 말하자면, 달을 가리키는 손가락을 따라가다보면 두 가지 길이 있을 것이다. 보이는 길과 보이지 않는 길, 손가락 끝까지는 보이는 길이고 그것이 가리키는 연장선상의 어떤 가능한 방향들은 안 보이는 길이다. 그러나 그 길은 또한 남쪽 하늘에서 북두성을 찾는 일, 그것처럼 엉뚱하고 지난한 길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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