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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박동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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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12월 <전자민주주의가 오고 있다>

박동진

1962년에 서울에서 태어났다. 1981년 인하대학교에 입학한 후 신입생 오리엔테이션 시간에 ‘정치학이란 무엇인가’라는 주제로 열린 고 윤곡 이영재 박사의 열강에 매료되어 정치학을 전공하기로 결심했다. 대학 1학년 말부터 2년 동안 고아원의 중학생들을 가르쳤는데, 그때 가르치던 중3 남학생이 등교한 사이 그의 여동생 두 명이 모두 캐나다로 입양되어 간 일이 일어났고 이를 계기로 우리 사회가 근본적으로 변화되어야 한다고 생각했다. 그 후 학회에서 선배들을 만나 생각을 나누며 잘못된 세상을 바꿀 수 있는 길이 있음을 깨닫기 시작했다. 그리고 대학원에 진학해 헤겔, 마르크스, 레닌, 스탈린을 탐독했다. 1987년에는 사상을 가르쳐준 이영재 선생님이 학교에서 쓰러져 아무런 말씀도 남기지 않고 세상을 떠나셨다.
1990년 인하대학교 박사과정에 입학하고 그해 겨울 한국정치연구회의 회원이 되었다. 여기에서 진보적인 많은 대학원생들과 값진 토론을 했고, 작지만 소중한 학술적 실천을 할 수 있었다. 학문과 관련해 잊지 못할 세 가지 일이 있다. 서규환 선생님을 만나게 된 것, 그람시 연구에 몰두하고 나아가 푸코 등의 포스트구조주의를 접하면서 학문적 지평을 넓혀가게 된 것 그리고 한백연구재단에서 연구원으로 활동하며 미래, 정보 등과 관련된 세계를 접할 수 있게 된 것이다. 정보사회를 바라보는 시각은 이러한 과정을 거쳐 형성되었다.
한국정치연구회 활동을 하면서 《그람시 어떻게 읽을 것인가》를 번역했고, 〈그람시의 민주주의론〉 등을 썼다. 한백연구재단에서는 정보사회와 관련된 많은 조사를 했다. 한백을 그만두고 박사학위 논문에 매진하면서 나이스 비트의 《메가챌린지》를 번역 출판했고, 〈사회혁명으로서의 정보혁명〉, 〈정보양식의 변화와 지역공동체〉 등의 논문을 발표했다. 그리고 10여 년 만인 2000년 2월 〈정보양식과 공론의 민주주의에 관한 연구〉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그 후 〈마크 포스터의 생산양식에서 정보양식으로의 전환 비판〉, 〈전자적 커뮤니케이션 시대의 정당〉 등의 논문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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