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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롬 캐시러(Jerome P. Kassirer)미국 터프츠대학교 의과대학 내과 교수이자 석좌교수로서 케이스 웨스턴 리저브대학교 의과대학 생명윤리 교수를 겸하고 있다. 8년간 세계적인 의학지인 《뉴잉글랜드 의학저널New England Journal of Medicine》 편집장을 역임한 캐시러는 재임 동안 저널에 발표되는 논문의 윤리적 기준과 전문성, 그리고 편집인으로서의 준엄한 원칙을 고수하면서 의학계를 위해 ‘바른 입’과 ‘쓴소리’ 역할을 서슴지 않았다. 그리하여 1999년 그가 《뉴잉글랜드 의학저널》 편집장에서 해임되었을 때는 전 세계 의학계가 논쟁에 휩싸이기도 하였다. 제약업계와 의료계의 유착관계를 파헤친 마리시아 안젤(Marcia Angell)과 함께 제롬 캐시러는 ‘의료계의 살아 있는 양심’으로 불린다. 대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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