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자들의 전문 연구서는 중, 고등, 대학생들과 일반 독자들이 읽기에는 너무 전문적이어서 접근이 쉽지 않고, 현대 소설화된 은 작가들의 창작의 손길이 도처에 닿아 있어, 원전과는 많은 거리가 있었다.
이에 원전의 내용을 최대한 살리면서, 중고등, 대학생들과 일반 독자들이 편안하게 읽을 수 있는 을 만들기 위해 대학 교수들과 작가들로 구성된 고전편집위원회를 만들어 완판본을 기본 자료로 하여 1차 작업을 벌였다. 1차 작업의 결과물을 가지고 각 편집위원들이 돌려가며 읽어, 덧붙일 것은 덧붙이고 뺄 것은 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