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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이준호

최근작
2023년 11월 <그림으로 배우는 구글 클라우드 101>

이준호

넥슨 코리아에서 빅데이터 및 분석 플랫폼 운영을 총괄하고 있다. 서울대학교를 졸업하고 숭실대학원에서 소프트웨어 공학을 전공했다. 오픈 API 플랫폼, IPTV 콘텐츠 관리 플랫폼, UCC 콘텐츠 서비스 플랫폼의 설계, 구축, 운영과 더불어 IPTV 플랫폼에 대한 진단과 개선 관련 컨설팅을 진행했다. 넥슨 코리아에 입사해 AWS 기반의 게임 서비스 플랫폼을 설계, 구축했다. 또한 클라우드 포메이션, 테라폼, 앤서블, 깃을 활용해 AWS 관리형 쿠버네티스 플랫폼인 EKS에 데브옵스화된 게임 서비스 인프라 구축을 진행함으로써 회사 내에 데브옵스 문화를 전파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머신러닝 활용 장애 탐지 관련 논문으로 석사 학위를 취득했으며 관련 연구를 지속하고 있다. 번역한 책으로 《일래스틱서치 쿡북 4/e》, 《AWS를 통한 효과적인 데브옵스 구축 2/e》, 《구글 클라우드 플랫폼상의 데이터 과학》, 《AWS 관리 Cookbook》, 《AWS를 이용한 데브옵스 완벽 구축》(이상 에이콘출판사) 등이 있다.  

대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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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의 말

<일래스틱서치 쿡북 4/e> - 2022년 8월  더보기

일래스틱서치는 5년 전에 처음으로 접했다. 클라우드로 모든 애플리케이션을 이전하며 오토스케일링으로 서버 IP가 자주 바뀌고 애플리케이션 로그가 자꾸 사라지는 시기였다. 장애가 발생하면 오류 로그를 보기가 너무 어려웠는데, 일래스틱서치는 이런 환경을 개선하고자 솔루션을 찾던 중에 발견한 보화였다. 처음 접한 일래스틱서치는 6.x였다. 평문으로 된 애플리케이션 로그가 아무런 가공 없이 적재되고 문장이나 단어를 입력했을 때 바로 해당 위치를 조회할 수 있는 점은 개발 환경을 획기적으로 개선하는 데 기여했다. 이 일래스틱서치 기반의 애플리케이션 조회 시스템은 현재 다니고 있는 회사의 핵심 서비스로 자리잡았고 현재까지 운영하고 있다. 일래스틱서치를 사용하면서 가장 어려웠던 점은 제대로 된 문서가 별로 없었다는 것이었다. 인터넷에는 주로 설치 위주의 내용만 떠돌아다녔고 문제를 해결하려면 구글링을 해야 했다. 그러다 보니 전반적으로 이해하거나 새로운 것을 적용하는 업무는 아주 힘들고 괴로웠다. 특히 IP 주소를 이용해 GeoIP를 활성화시키는 일은 정말 어려운 일 중 하나였다. 또한 가끔 겪는 특정 서버의 다운은 그야말로 지옥의 시작인데, 운영 경험이 부족하기도 했고 운영을 도와줄 만한 문서가 열악했기 때문이다. 다행히도 최근 일래스틱서치 문서의 품질과 내용은 비약적으로 향상됐다. 상용화 이후에 바뀐 점이며, 오히려 편하게 쓰기에 부담이 되는 시대가 온 것 같다. 그러다 보니 7.x대의 일래스틱서치나 오픈서치(OpenSearch)를 사용하게 됐으며 이 책은 7.x대의 일래스틱서치를 완벽하게 다룰 수 있다. 오픈서치의 코드베이스는 일래스틱서치 7.x, 정확하게는 7.10.2이다. 즉, 이 책의 모든 내용은 오픈서치에도 그대로 적용된다. 자금 여유가 많아 상용에 기술 지원을 받을 것이라면 굳이 7.x대를 사용할 필요는 없다. 하지만 대다수의 배고픈 개발자와 스타트업이라면 이 책이 적합할 것이다. 일래스틱서치의 기본 사용법부터 설치, 모니터링, 개발 통합, SQL 연계, 머신러닝까지 대부분의 분야를 다룬다. 보통 키바나를 통한 조회 수준까지만 사용하겠지만 이는 전체 기능의 극히 일부분이다. 이 책을 통해 일래스틱서치의 진면목을 경험하길 기대한다. 내용이 많아 번역 작업이 까다로웠지만 일래스틱서치의 활용에 기여했다는 점이 자랑스럽다. 처음부터 순서대로 보는 것보다는 필요한 부분만 골라서 보기를 추천한다. 각 장은 어느 정도 독립적으로 기술돼 있고 각 주제의 끝에 연관 예제를 소개하고 있어 연결해서 보면 더 편할 것이다. 아무쪼록 이 책을 통해 일래스틱서치를 조회 이상으로 활용해보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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