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지 기자로 시작한 에디터의 길이 요리책, 단행본, 사보 기획자로 이어져 있다. 수없이 넘쳐나는 콘텐츠 속에서 ‘기획’이라는 두 글자에 맞게 큐레이션 작업을 하며 좀 더 느끼고, 많이 읽고, 부지런히 움직이며 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