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라딘

헤더배너
상품평점 help

분류

이름:전대선

최근작
2018년 10월 <손님이 가족이 될 때>

전대선

「문학저널」 수필부문 신인상 수상
국제 펜클럽 한국본부 회원
한국문인협회 회원
「출판과 문학사」 테마수필 필진
한국공무원문인협회 회원
이야기가 있는 문학풍경 고문
서림문학 회원
동강중학교 행정실장

[저서]
수필집 「춤추는 금붕어」
공 저 「내 앞에 열린 아침」, 「3도 화상」, 「이야기가 있는 문학풍경」 외  

대표작
모두보기
저자의 말

<손님이 가족이 될 때> - 2018년 10월  더보기

싱그러운 햇살이 아름답고 황홀하다. 평소 계절 변화에 민감한 편이 아니었는데 금년에는 모든 게 새롭고 한없이 감사할 뿐이다. 장롱 속 깊은 곳에 곱게 넣어 두었던 옷 한 벌을 꺼내 입었다. 작은 구김조차 아름답다. 바람결에 날리는 옷자락의 한들거림이 새뜻하니 생기가 돈다. 새로운 관계의 설렘이 만상(萬祥)으로 번진 듯하다. ‘서니의 수필’1집 출간 이후로 꽤 시간이 흘렀다. 멀리 뛰기 위해 도움닫기가 길어졌다면 그나마 위안이 될까. 오랜 가뭄에 단비를 맞이하는 것처럼, 새 생명이 탄생하듯 작품으로 다가올 때의 행복함이 있다. 부엉이 살림하듯 켜켜이 쌓아 놓은 작품에 생기를 넣고, 공유할 수 있는 자리를 내주고 싶었다. 일상의 소소한 삶이 단 한 사람에게라도 위안과 작은 기쁨이 되었으면 한다.

가나다별 l l l l l l l l l l l l l l 기타
국내문학상수상자
국내어린이문학상수상자
해외문학상수상자
해외어린이문학상수상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