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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안문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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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7월 <니 덕에 산다 문시가~>

안문숙

천하무적 강성임 여사의 세 딸 중 둘째로 태어나 총기작렬 유년 시절을 보내다가 고등학교 때, 운명의 힘에 흡입 당해 미스 롯데를 통해 탤런트로 입문했다. 지금껏 웃음 생간 끼를 주체하지 못하고 코믹 연기의 달인이요, 대한민국 시트콤 역사의 독보적인 존재로 각인되어 왔다. 또한 라디오라는 매체에 흠뻑 빠져서 대한민국 국민의 지치고 힘든 일상의 자양강장제요 비타민이요 배터리의 역할을 감당하고자 기꺼이 투신했다. 웃음의 효력을 믿으며, 긍정의 힘을 전파하는 데 남다른 의무감을 가진 그녀는 이제, 그녀의 보물 같은 엄니와 함께 그녀만의 웃음 바이러스로 만든 그물을 여러분의 척박한 가슴을 향해 힘껏 던졌다. 희망을 낚아 올리기만을 기도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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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의 말

<니 덕에 산다 문시가~> - 2008년 7월  더보기

‘님’이라는 글자에 점 하나만 찍으면 ‘남’이 된다는 유행가 가사가 있다. 내 이름은 안문숙! 그러나 ‘숙’이라는 글자를 손가락으로 일으켜 세우면 ‘식’이 된다. 이름하여 문식이, 읽는 대로 표기하면 ‘문시기’가 된다. 나는 라디오 DJ를 하면서 이 ‘문시기’로 불렸었다. 지나가다가도 나이와 성별을 막론하고 내 어깨를 툭 치며 “어이, 문시기!” 하고 불러 세울 만큼 친근한 이 이름을 나는 ‘겁나’ 좋아한다. 그러나 내가 처음부터 ‘문시기’였던 건 아니다. 이 책은 내가 어떻게 나고 자라고 어떤 고개들을 넘고 건너 비로소 ‘문시기’가 되었는지를 이야기한 것이다. 또 어렵고 힘든 현실을 잠시나마 웃음으로 날려버릴 수 있는 위약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으로 한자 한자 써내려간 이야기다. 더불어 안문숙으로 태어나 안문숙으로 생을 마감할 수도 있었을 나에게 ‘문시기’로 세상을 볼 수 있게 해준 수많은 사람들에게 ‘문시기’가 드리는 작은 선물이기도 하다. 지난 시간, 전파라는 매개체를 통해 ‘희망을 잃지 않는다면 언제고 다시 일어설 수 있다.’고 목이 터져라 외쳤고, 긍정의 힘을 믿는다면 반드시 열정을 되찾을 수 있다는 사실을 몸소 보여주려 애써온 ‘문시기!’ 그런 ‘문시기’의 말에 누구는 나른한 오후의 잠을 쫓았고, 누구는 살맛을 되찾았다는 사람들, ‘문시기’에게 혼자가 아니라는 사실을 알려준 바로 그 사람들. 뭐 한 게 있다고 하루에도 몇 번씩 프러포즈 받듯 “문식아! 니 덕에 내가 산다.”는 메시지를 받았던 지난 시간의 고마움을 이렇게라도 전할 수 있어서 솔차니 감격스럽다. ‘문시기’ 덕분에 살맛이 난다는 사람들, 이제 문시기가 이 말을 고스란히 돌려주고 싶다. 여러분 덕분에 문시기가 존재할 수 있었노라고……. 여러분, 알라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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