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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박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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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4월 <시작하는 그림책>

박은영

두 딸아이들의 엄마, 네이버 카페 <그림책 읽어주는 엄마>의 9년차 카페지기. 그림책이란 부모와 아이가 한바탕 즐거워질 수 있는 교감과 소통의 장임을 힘주어 말하며 많은 부모들과 열정적으로 호흡하고 있습니다. 국문학을 전공하고 현재는 대학에서 학생들을 가르치고 있습니다. 지은 책으로는 <책과 가까워지는 아이 책과 멀어지는 아이>, <뚝딱! 100권 엄마랑 그림책 놀이>가 있습니다.
‘네이버 대표 카페’ 그림책 읽어주는 엄마 cafe.naver.com/bookmam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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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의 말

<책과 가까워지는 아이 책과 멀어지는 아이> - 2008년 10월  더보기

그림책은 소통의 매개체입니다. 엄마의 무릎에서 엄마의 목소리를 통해 책을 읽을 때는 물론이거니와 더 이상 엄마의 목소리를 필요로 하지 않는 미래의 그 어느 날에도 소통의 매개체로서 책의 열학은 여전히 유효할 것입니다. 아이가 읽는 책을 함께 읽는 엄마, 그때의 책이란 아이와 엄마 사이를 풀어가는 훌륭한 이야깃거리가 될 테니까요. 같은 책을 읽고 있다는 것, 더 나아가 그에 대한 서로의 담백한 느낌을 나눌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서로의 마음길을 타박타박 걸어보는 행복한 시간을 경험할 수 있을 테니까요. 더욱이 유아기적 그림책을 통해 부모와의 소통 경험을 충분히 쌓아 온 아이라면 책을 통해 부모와 교감하는 것을 스스럼없이 즐거워할 것입니다. 단언컨대 이것은 그림책이 지니고 있는 수많은 가치 중 최상의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오늘도 딸아이는 뒤표지를 막 덮은 그림책을 불쑥 내밉니다. "너무 감동적이야. 엄마도 꼭 읽어 봤으면 좋겠어요." 소통의 가로등 하나가 반짝 불을 밝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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