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경북지역본부장. 20년 이상 사회복지 현장을 누비고 있는 사회복지사다. 매일매일 어려운 처지의 아이들과 후원자를 만나는 것이 일상인 그는 복지의 사각지대에서 힘들게 살고 있는 어린이들의 ‘꿈과 희망 지킴이’다.
정성이 듬뿍 담긴 손편지를 아이들과 후원자, 가족, 동료들과 주고받으며 소통과 나눔의 기적을 체험하고 있는 그는 자신이 받은 감동을 많은 독자들과 공유하고 싶은 마음에 이 책을 쓰게 됐다. 이 책이 독자들에게 편지를 쓰고 싶다는 간절함을 전할 수 있기를, 더 나아가 전국에 ‘손편지 붐’을 일으키는 소통의 씨앗이 되기를 희망한다.《행복해지려 기부합니다》, 《빈부소통》(공저) 등의 저서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