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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이우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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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3년 1월 <해방 직후 한국 소설의 양상>

이우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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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의 말

<두 입술의 예감이 사과꽃으로 피어날 때> - 1992년 11월  더보기

이 시집을 펴낸지도 벌써 많은 세월이 흘렀습니다. 제 나이 벌써 40을 훌쩍 넘고 두 아이의 아버지가 되어 삶의 무거운 짐을 지고 세상을 향해 걸어가고 있습니다. 문득 눈을 들어 하늘을 바라봅니다. 젊은 날 온가슴을 채우던 감성의 흔적들이 구름을 타고 세상을 향해 날개짓 합니다. 아, 내 젊은 날의 편린들이여! 아픈 사랑의 조각들이여! 그동안 붓을 꺾고 평범한 생활인의 모습으로 가족들 부양에 온힘을 기울였습니다. 주위의 친구들, 문우들이 글쓰기를 독려하였지만, 절망과 부끄러움과 심장을 관통하는 치욕으로 감히 글을 쓸 수 없었습니다.이제 글을 쓰려 합니다. 그간 틈틈히 낙서처럼 적어놓은 시구들이 심장을 뚫고 세상으로 날아가려 합니다. 날아가려는 것들은 이미 제가 통제하기 어렵습니다. 통제되지 않는 언어.고놈들을 잘 다스려 꼭 좋은 글들을 만들겠습니다.여러가지 미흡한 점이 많은 제 시집을 읽어주신 모든 독자분들께 머리숙여 감사드리며 열심히 하루하루를 살아가겠습니다.사랑하는 제 두 아이 연호, 연주의 이름에 해가되지 않는 그런 삶을 살아가겠습니다. 2000년 12월 4일 저자 이우용 올림. (2000년 12월 4일 알라딘에 보내신 작가 코멘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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