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의 흔적과 글의 흔적 사이의 괴리가 커질수록 내 삶은 헐거워진다. 다음은 헐거운 정신을 겨우 조여서 짜낸 흔적들이다. 2004년 영남일보・구미문예대전 대상으로 작품 활동 시작. 장편소설 『디고』, 『사라진 그림자』, 『마지막 항해』, 르포 『신발산업의 젊은 사자들』 등이 있다. 2002년 CJ문학상, 2019년 해양문학상을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