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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2월 <내가 나를 토닥토닥>

이다.

중학교 2학년 때 국어 선생님으로부터 “너는 평생 시를 쓰며 살아라.”라는 말을 듣고 습작을 시작, 고등학교 때 시 <자취생>이 문예지에 입선되어 평생 시를 쓰기로 결심했다. 이후 문예지에 시 <은행나무>가 당선되어 등단해 작품을 발표하며 잠시 활동했으나 학업, 밥벌이 등의 이유로 시 쓰기를 게을리하다가 꿈속에서 그 선생님의 호통 소리를 듣고 깨어나 다시 부지런히 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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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의 말

<내가 나를 토닥토닥> - 2022년 2월  더보기

쉬운 시를 쓰고 싶었다. 비유나 상징이 너무 멀리 가지 않도록 조심했다. 너무 조심스러웠는지 시가 좀 평이해지기도 했지만 무엇을 썼는지, 무엇을 의미하는지, 무엇을 나타내는지 알 수 없는 난해한 시는 되지 않은 것 같다. 짧은 시를 쓰고 싶었다. 압축미, 절제미, 여운 등을 잘 살리기 위해 고심했다. 시조(時調)의 종장만 빌려 형태를 달리해 쓰기도 하고, ‘이게 시인가’라고 생각할 정도로 짧은 작품을 쓰기도 했다. ‘마디시’라고 이름을 짓고 쓴 정형시가 그것이다. ‘이 꽃길을’이나 ‘그 강가에도’처럼 한마디만으로도 시가 될 수 있도록 시도해 보았다. 다른 시를 쓰고 싶었다. 익숙한 것 같지만 낯선 시, 시가 아닌 것 같은 시. 내용뿐 아니라 형식도 그렇게 하고 싶었다. 내 시를 붓글씨로 쓰고 붓글씨로 쓴 작품과 연관해서 또 다른 시를 썼다. 시 한 편이 두 편이 되기도 하고 세 편이 되기도 했다. 그렇게 쓴 시를 SNS에 올리며 사람들과 함께했다. 그것만으로도 충분할 수 있었지만 그래도 책으로 내야 한다는 사람들이 있어서 시집을 엮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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