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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정소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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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12월 <나는 샌프란시스코로 출근한다>

정소연

이화여자대학교 독어독문학과를 졸업하고, 2007년 듀크 대학 경영대학원에서 MBA를 취득했다. 대학 졸업 후 김&장 법률사무소에서 비서로 근무했다. 사실 그때에는 통장에 단돈 2백만 원만 모이면 곧바로 유학을 떠날 생각이었다. 해외로 취업해 계속해서 공부하는 것, 그것이 어려워진 집안 사정 속에서도 자신의 오래된 꿈을 포기하지 않는 돌파구였다. 기회는 예상치 않게 찾아왔다.

한국 지사 설립 업무를 도왔던, 실리콘밸리의 하이테크 기업‘포톤 다이나믹스 사’에서 한국어 번역사를 구하고 있었던 것. 그는 집념과 오기로 3년짜리 취업 비자를 따내 스물다섯 살에 태평양을 건넜고, 1996년 1월 쥐꼬리만한 박봉을 받으며 일을 시작했다.

그 후 IR 전문가로 커리어를 발전시켰고, 2006년에는‘넥스테스트 시스템즈 사’의 IPO를 성공적으로 이끌며 나스닥에 상장시켰다. 그리고 2007년 11월, 처음 미국에 와서 말단직으로 출근했던 바로 그 회사,‘포톤 다이나믹스 사’에 기업전략과 커뮤니케이션의 최고위직 임원인‘IR 및 마케팅 커뮤니케이션 부사장’으로 전격 부임했다. 미국에서 직장 생활을 시작한 지 12년 만에 거둔 쾌거였다.

IR(Investor Relations)은 우리나라에서 기업홍보로 번역되기도 하는데, 궁극적으로 회사 주식의 합당한 시장 가치를 유지시키는 일이다. 실적을 발표하고, 주식 거래 상황을 분석하며, 투자가와 미디어를 상대로 회사 대변인의 역할을 수행한다. 때때로 유상증자나 IPO(기업공개), 인수/합병, 위기관리의 업무를 지휘하기도 한다. 그는 그 동안 두 번의 유상증자와 다섯 번의 합병, 세 번의 위기관리, 그리고 한 번의 기업 회생 업무를 책임진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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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의 말

<나는 샌프란시스코로 출근한다> - 2008년 12월  더보기

MBA 수업 중에 선생님들께서 늘 강조하시던 말씀이 있습니다. '한 명의 학생에게 좋은 생각이 있다. 그것이 그에게만 머물면 '곱하기 1'이지만, 다른 학생들과 나누면 좋은 생각은 학생 전체의 수만큼 늘어난다. 이것이 '곱하기 120'의 효과이다." 제가 배우고 체험한 것들이 제 안에 있으면 곱하기 1이지만, 글로벌 시민으로 성장하려는 한국의 야심찬 청년들과 함께할 때에 곱하기 여러분이 됩니다. 꿈을 가지십시오. 그리고 신나게 매진하십시오. 나머지는 다 따르게 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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