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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엄기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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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8월 <우오가于烏歌 해의 노래>

엄기종

_강원도 강릉 출생
_시 수필 등단
_한국문인협회 회원, 하서문학 회원, 산림문학회 회원
_강릉문인협회 회원
_전 평창동계올림픽 유치위 환경위원회 부위원장
_전 평창 지속가능발전협의회 의장, 전 하서문학회 회장
_오카리나 연주가
_저서「평창시공향토사집」
_디카시집「기억의 거울」
_시집「훈의 노래」「우오가于烏歌 해의 노래」  

대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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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의 말

<우오가于烏歌 해의 노래> - 2022년 8월  더보기

걸음이 서금거린다 나이 먹은 글이 무슨 대수라고 쓰는 재미가 시마詩魔에 드나보다 이젠 흙피리에 집중하리 해마다 쓰고 남기는 과욕의 붓끝이 펜플릇 탈구로 희곡을 쓸까 끝없는 발원發願 향토 깊은 골로 들어나 갈까 하염없는 길가에 멈추지는 말아야지 바람이 인다 저 너머에 무엇이 있다고 듣도 보도 못한 숲내 따라 아주 깊숙이 돌아오지 못해라 무대포 길을 간다 끝은 없어도 아름답겠지 여기 평창송어와 응암별곡과 임인년 정월 한 달의 글을 모아본다 작은 흔적에 고마울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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