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48년 경북 문경시 마성면 저부실 마을에서 태어났다. 서울대 정치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시러큐스대에서 국제관계학 석사, 경남대에서 정치학 박사학위를 받았다.〈동아일보〉워싱턴 특파원, 기획특집부장, 논설위원이었다.《저부실 사람》(2018)에 이어 이번이 두 번째 시집이다. 저서로《평양의 핵미소》(1995),《북미 핵협상과 동북아 질서》(2007)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