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에서 경제학을 전공하고, 대기업에서 직장생활을 하다가 뒤늦게 대학원에서 사회복지학을 전공했다. 석사학위 논문 '인문계 고등학교의 스트레스가 학교 폭력에 미치는 영향'을 준비하면서 공교육의 현실을 목도하게 되었다. 그 과정에서 일종의 홈스쿨링 방법인 '껑충 프로젝트'를 생각해 내고, 그 방법으로 장남 태현군을 초등학교 졸업 1년 만에 대학에 진학시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