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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오동수

최근작
2023년 8월 <이것도 기르는 거예요>

오동수

소개: 자연을 닮은 공간을 가꾸는 정원사입니다. 2013년 정원에 발을 들여 지금까지 몇 장소를 거쳐왔습니다. 이제는 주변에서 쉽게 볼 수 있는 식물을 좋아합니다. 그들을 기르며 애쓰지 않고 계절의 변화를 느낄 수 있는 정원을 만들고 싶습니다.
@sodam_gard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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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의 말

<이것도 기르는 거예요> - 2023년 8월  더보기

이 책의 제목인 ‘이것도 기르는 거예요’는 할머니와의 대화에서 제가 자주 쓰는 말입니다. 자연정원을 공부하면서 가져다 심는 식물들은 할머니가 밭에서 뽑아버리는 풀들과 크게 다르지 않아, 언제나 할머니는 제가 심으려고 가져온 식물들을 검사합니다. 어떤 식물은 정말로 마음에 안 드셨는지 “이것도 심게?”라고 물으셨고, 제 대답은 언제나 “이것도 기르는 거예요”. 물론 뒤에는 “그러니 뽑지 마세요”가 이어지고요. 이 책은 그렇게 제가 할머니의 텃밭에서 자연정원을 공부하며 경험했던 식물들과 생각에 관한 기록입니다. 글을 적으며 돌아보니 2018년부터 화순에 식물을 심고 가꾸기 시작했었네요. 저는 정원사란 ‘자신이 가꾼 정원을 끊임없이 자랑하고 싶어 하는 자’들이라고 생각하는데, 화순의 정원은 우리 가족 외엔 아무도 찾아오지 않는 동떨어진 공간입니다. 그곳에서 일어나는 일을 누군가에게 직접 자랑할 수는 없었고, 안타까운 마음만 쌓여갔습니다. 결국 그 마음을 담은 글을 SNS에 올리기 시작했고, 그 글이 쌓여 책으로 나오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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