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창 시절부터 대학까지 전통무용을 전공, 졸업 후에는 나이트클럽 DJ라는 조금은 특별한 직업을 선택했다. 강남지역 여자 DJ 중 최연소 메인 DJ로 활발한 활동을 하며 4인조 걸그룹 제의를 받을 만큼 끼 많고 화려한 시절을 보냈지만, 스물일곱 살을 두 달 앞두고 낙상사고로 사지마비장애인이 되었다.
힘든 시간을 지나 운명처럼 시작한 그림으로 현재는 홍익대학교 미술대학원에서 동양화를 전공, 석사논문과 졸업작품에 매진하고 있다.
‘고양이 손을 가진 화가’라는 친근하고 재미있는 스토리형 전문강사와 미술체험형 예술인 강사로 장애인식개선교육에 앞장서며 강의 외에도 부채 그리기 행사에 매년 참여한다.
장애인이 된 지 20년이 되는 내년에는 신체적인 제약을 추상의 자유로움으로 표현한 동양화 작품과 함께 특별하고 의미 있는 세 번째 개인전을 준비하고 있다.
| 주요 경력 |
홍익대학교 미술대학원 동양화전공 석사과정
장애인기업 ‘고양이화실’ 대표 [중소벤처기업부]
한국미술협회, 한국장애인미술협회 정회원
한국장애학회 문화예술분과 위원
따뜻한동행 장애인식개선 미술체험교육 예술인강사
보건복지부 한국장애인개발원 장애인식개선교육 전문강사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직장내장애인인식개선 전문강사
서울특별시한국척수장애인재활지원센터 정보메신저/사회복지사
문화체육관광부 『손끝으로 읽는 국정』 표지작가
『솟대평론』 표지작가
실기교사(음악) 교원자격증
국가공인 GTQ 그래픽기술자격2급
미술심리상담사2급
창의미술지도사, 창의미술심리지도사
사회복지사2급
문화예술교육사(미술)
대한민국미술대전 구상부문 입선
홍익대학교 총장 표창장
JW ART AWARD 대상
전국장애인종합예술제 최우수상
대한민국장애인미술대전 우수상
국제장애인미술대전 특선
이원형어워드 수상
개인전 2회_경인미술관, 갤러리활
단체전 70여 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