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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전태련

최근작
2022년 4월 <붉은, 그리고 흰>

전태련

경북 낙산리 출생, 2003년 <사람의 문학> 등단, >대구문인협회, 대구시인협회 회원
대구대교구 경산성당 신자. 저서 * 시집 <바람의 발자국>,<빵 굽는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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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의 말

<빵 굽는 시간> - 2015년 5월  더보기

처녀지 그곳, 사막에 가고 싶다. 알몸을 드러낸 사막은 얼마나 아름다운가! 영원한 건 모래알갱이뿐 어제 만든 구릉도 내일 바람에 옮겨지리니, 태양과 달과 별과 하늘과 모래와 바람이 사는 땅 살같이 부드럽게 흘러내리는 대지 날카로운 갈퀴를 숨기고 있는, 낮과 밤을 건너 여름과 겨울이 서식하는 곳 태초의 침묵이 천 개의 눈을 가지고 있는, 자신의 바닥을 들여다보게 하는 땅 그곳에 가서 버려둔 나와 침묵 속에 빛나는 눈동자와 대면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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