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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김형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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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4월 <자산운용사와 펀드>

김형모

1994년부터 현재까지 자산운용사에서 근무하며 다양한 경험을 쌓았다. 건국대에서 법학박사 학위를 받았고, 금융감독원, 금융투자협회, 대학교에서 자본시장법과 자산운용사 내부통제 강의를 하였으며, 금융위원회 위원장, 금융투자협회장 표창을 받았다. 주요 저서로 ‘투자신탁개론 펀드입문’(지원출판사, 2018)과 ‘투자신탁개론 펀드심화’(지원출판사, 2023)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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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의 말

<자산운용사와 펀드> - 2024년 4월  더보기

저자는 학창시절은 물론 젊은 시절 사회생활을 하면서, 자산운용사에 근무하면서도 투자에 관해서는 어찌하여 관심이 없었습니다. 부동산은 물론이고 주식, 펀드에 관한 관심보다 하는 업무에 따라 금융 관련 법령을 이해하는데 더 많은 시간을 쏟았습니다. 여기에 맞벌이와 애를 키우느라 투자는 언감생심, 다른 생각조차 할 수 없었던 과거의 제 모습입니다. 그때와 지금을 비교해보면 천지개벽일 정도로 많은 사회변화가 있었습니다. 10%를 넘었던 정기예금은 한 자리 금리로 떨어진 지 오래되었고, 출산율은 1명도 채 되지 않습니다. 2002년부터 시작된 주5일 근무는 이제 주4일 근무를 이야기하고, 젊은이들은 결혼에 관심이 없습니다. 부동산값 폭등으로 집 있는 사람도 집 없는 사람도 스트레스입니다. 집 있는 사람은 팔아야 할지 말아야 할지, 집 없는 사람은 지금이라도 사야 하는지 갈피를 잡을 수 없습니다. 1960년대, 1970년대생의 은퇴가 계속되는 지금 우리나라의 모습입니다. 저자는 학교에서 금융을 배워본 적이 없습니다. 저자의 경험은 1990년대 대학원에 다니던 시절 학교에 있던 우체국지점에서 처음 통장을 개설하고, 현금카드를 발급받아 ATM 지급기에서 현금을 인출 했던 바가 전부입니다. 그때는 은행 문이 몇 시에 여는지 몇 시에 닫는지조차 몰랐던 시절입니다. 저자의 경험처럼 우리의 학교 교육은 금융을 가르치지 않았습니다. 학교 교육은 노동시장에 안정적인 양질의 노동력공급이 목표이지 스스로 생각하며 경제활동을 하는 영리한 사람은 필요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신용화폐의 팽창으로 돈의 가치는 계속 떨어지고 있습니다. 시간이 흐를수록 돈의 가치가 하락한다면 지금 무엇을 해야 할지 분명합니다. 저속하게 말하면, 돈 공부요 고급스럽게 말하면 투자 공부입니다. 돈을 관리하고 돈을 불려 내가 원하는 대로 할 수 있어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투자 공부를 통해 돈과 친해져야 합니다. 이 책은 저자가 자산운용사에서 근무하면서 틈틈이 써 놓았던 글을 추가하고 수정하며 정리한 것입니다. 투자에 관해 문외한이었던 저자가 서서히 투자에 눈을 뜨면서 실제로 투자를 해 보면서 이 정도는 알아야 하지 않을까 하는 마음으로 써 보았습니다. 제1장은 채권과 주식에 관해 알아야 할 사항을 정리하였습니다. 채권의 종류와 특징, 주식에 관해 짧은 글을 써 보았습니다. 이 장을 읽고 나면 이제 경제기사는 무난하게 이해할 수 있게 되리라 기대해 봅니다. 제2장은 자본시장과 금융시장. 그리고 투자에 대한 저자의 생각을 수필형식으로 기술하였습니다. 본 장은 저자의 생각이 많이 투영되었으니, 이런 생각도 있구나 하며 열린 마음으로 읽어보면 좋겠습니다. 제3장은 금융상품과 금융투자상품에 대한 차이점과 금융투자상품에는 어떤 종류가 있으며, 일상생활에서 자주 접하는 투자 상품을 모아 정리해 보았습니다. 하나하나 투자 상품을 읽고 이해하다 보면 더 많은 상품을 알고 싶은 호기심이 충만하리라 믿습니다. 제4장은 채권과 주식, 부동산 등에 투자하며, 자본시장에서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는 자산운용사와 간접투자의 대명사인 펀드에 관해 써 보았습니다. 여전히 펀드는 훌륭한 투자 대안이며 재산증식에 없어서는 안 될 중요한 투자수단입니다. 이번 기회에 펀드를 이해하고 적은 돈이라도 펀드에 투자해 보길 바랍니다. 모든 일에는 순서가 있는 법입니다. 갓 태어난 아이는 옹알이부터 시작하고 걸음마를 배웁니다. 아무런 준비 없이 유튜브 주식방송만을 보며, 기술적 분석을 배워 바로 주식에 투자할 수는 없습니다. 서서히 투자의 기본부터 착실하게 다지고 적은 돈으로 간접투자 경험을 쌓아가면서 종자돈을 모아 젊어서 시간에 투자하는 것이 빠른 성공투자의 길입니다. 이 책은 저자가 이제 투자에 관심을 가졌으면 하는 대학생, 사회초년생, 퇴직을 앞둔 중장년층을 위해 제 경험을 바탕으로 써 보았습니다. 이 책이 투자에 관한 울렁증을 치료하고 이해 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면 좋겠습니다. 아울러 귀한 시간을 들여 이 책을 읽는 독자분들에게 감사드립니다. 2024년 4월

- 프롤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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