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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욱저자 김상욱은 초발심을 새기는 마음으로 서울대학교에 합격한 일을 비롯해 군 입대, 제대 후 다시 공부를 시작해 고려대학교 법대에 진학했던 자신의 이야기를 책에 소개했다. 또 법조인의 꿈을 접고 안전기획부(국정원의 전신)에 몸을 담은 그는 대학운동권에서 익혔던 좌편향적 진보성향과, 국가안보를 최우선의 가치로 여기는 국정원 공직자로서 우편향적 보수우익 성향의 이념적 스팩트럼을 갖게 된 자신의 이력도 소개하고 있다. 특히 그는 한 번 마음먹으면 끝을 보고야 마는 타고난 성격으로 주어진 업무에서 탁월한 능력도 발휘, 국정원 역사상 전례가 없이 사무관, 서기관, 부이사관 승진을 모두 특진으로 한 자신의 저력도 설명했다. 책을 통해, 그는 지난 1996년 당시 새정치국민회의 김대중 총재의 대통령 선거와 관련된 사건으로 2009년 국정원에서 옷을 벗게 되었던 지난 일을 술회하며, “새로운 길, 아니 어려서부터 키워 온 꿈을 향한 첫걸음을 시작하고자 한다.”며 총선을 향한 출사표를 던졌다. 이제 그는 당당하게 이렇게 이야기 하고 있다. “이제 새로운 희망을 만들어 볼 생각이다. 나만을 위한 희망이 아니라 서울대학교 합격통지서를 받고 장성의 갈재를 넘어오면서부터 가슴에 품었던 세상을 위한 청정한 희망. 행동하는 양심들과 함께 참여 민주주의를 통한 희망공동체를 만들어 가는 꿈을 위해 날개를 펴겠다.”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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