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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국내저자 > 에세이
국내저자 > 예술

이름:김형태

국적:아시아 > 대한민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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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2월 <너, 외롭구나>

저자의추천 작가 행사, 책 머리말, 보도자료 등에서 저자가 직접 엄선하여 추천한 도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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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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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챙이는 때가 되면 개구리가 되고, 굼벵이는 때가 되면 매미가 되고, 달걀은 때가 되면 병아리가 되고, 꽃들은 때가 되면 열매가 된다. 때가 되면 저절로 그렇게 된다. 사춘기는 아이가 어른이 되려는 때가 온 것이다. 그러나 때가 왔다고 저절로 사람이 되지는 않는다. 한 아이가 온전한 사람으로 거듭나기 위해서는 수많은 진리의 가르침과 성장통이 필요하다. 세상에는 참 좋은 말씀들이 많다. 좋은 충고와 훈계와 격려가 담긴 책들도 많다. 청소년기에 만나는 그 수많은 말씀들 중에는 진리도 있고 지혜도 있지만, 겉으로는 먹음직스러우나 탈이 나고 마는 독풀 같은 것도 있다. 아이는 교훈과 가르침은 물론 시행착오와 실패와 좌절을 통해서도 성장한다. 움터 나오는 사춘기, 건강한 새 생명이 빛으로 향하기를……. 성장통을 두려워하지 말고, 배움과 실천으로 오늘이 '바로 그 때'가 되길 소망한다.
2.
  • 핑퐁 
  • 박민규 (지은이) | 창비 | 2006년 9월
  • 14,000원 → 12,600 (10%할인), 마일리지 700원 (5% 적립)
  • 7.8 (93) | 세일즈포인트 : 3,271
왜 사는가, 나는 누구인가. 끝도 없는 고뇌와 싸우는 우리 앞에 어느날 조물주가 나타나서 "아 미안! 우주에 너희가 있다는 걸 깜박했어"라고 한다면... 점점 식어가는 우주에서 별들은 서로 멀어지고, 그래서 지구는 더 작아지고 있는데, 애들은 오늘도 태어나고 있다. 핑~ 자꾸만 팽창하고 바빠지는 인류는 서로 멀어지고, 그래서 당신도 나도 세계에서 점점 더 잊혀지고 있는데, 이 세상을 어쩔래,라고 한다면... 뭐 달리 원하는 거 없습니까? 퐁! 위인들이 써준 역사는 화려하다. 하지만 엔딩은 누가 쓰는가. 누가 인류역사를, 조금 바꾸는 것도 아니고 하드디스크를 포맷하듯이 완전히 지우는가. 빙하기 때문이 아니구요? 박민규 가라사대, 아니란다. 작가는 인류를 낡은 냉장고에 차곡차옥 넣어 하나의 '카스테라'로 정리한 적이 있다. 그리고 이번엔 탁구경기 한판에 인류의 운명을 건다. 스타워즈도 아니고 고작 탁구라고? 하지만, 사실 지구는 우주의 '스타'가 아니다. 외계인 우주군함이 깜박 지나쳐버릴 정도로 작고 외진 별이다. 이 별에서 오늘도 무사히, 당신과 내가 아무 일도 없는 척, 깜박 잊은 척 살아가는 사이 누군가 인류역사를 포맷하고 새로 쓰고 있다. - 김형태 (황신혜밴드 리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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