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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신민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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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1월 <한방 동물 천연약물학>

저자의추천 작가 행사, 책 머리말, 보도자료 등에서 저자가 직접 엄선하여 추천한 도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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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운을 뿜어내는 고가의 영물(靈物)> 오랜 세월 동안 인류는 침향(沈香)을 ‘왕의 향기가 담긴 희귀한 식물 수지(樹脂)’, ‘영험한 약효가 있는 약재(藥材)’, ‘기운을 뿜어내는 고가의 영물(靈物)’, ‘자연이 빚은 천연 공예품(工藝品)’, ‘소장 가치가 매우 높은 예술품(藝術品)’ 등으로 부르며 역사, 문화 종교, 철학적으로 최고의 가치를 인정해 왔다. 이와 같은 찬사에 걸맞게 한의학에서는 침향(沈香)을 매우 소중히 다뤘다. 왕의 전유물로, 모든 약의 제왕으로, 모든 향(香)의 제왕으로 알려진 침향은 향기만 맡아도 기력이 회복되고 우리의 정신 신경계를 바로 안정시켜주고 긴장된 심신을 편안하게 이완시켜 주는 데 도움을 주는 약재로 매우 중요하게 취급되어 왔다. 그런데 예부터 고가이고 희귀해 흔히 사용하기가 요원한 약재로 우리에게 멀어져 있었다. 요즈음에는 매향(埋香)을 하거나 자연에서 그대로 채취했던 과거에 비해 동남아시아에서는 침향나무를 많이 재배하여 침향을 생산하고 있다. 이제 침향(沈香)은 알게 모르게 우리 주변에 가까이 와 있다. 단순 예술품이나 약재로 쓰임보다 침향 향(香)으로 우리의 심신을 안정시켜주는 흡각요법, 따뜻한 물 한 잔에 소량의 침향을 풀어서 음용하는 방법 등으로 우리에게 가까이 와 있는데 우리는 침향에 대한 정리가 부족하고 잘 모른다. 독자 여러분은 여기 두 연구가의 글을 통해 침향에 대해 올바로 이해하고, 잘 사용하여 천년향기가 온몸에 퍼져 마음이 편해지는 침향의 심오함과 오묘함을 느끼면서 새롭고 신선한 감동을 얻길 바란다. 특히, 차가버섯 채취를 위해 시베리아를 누비고 다니면서 많은 고생을 했고, 그 후 동남아시아에서 침향을 연구하고 돌아와 ‘Q&A’ 형식으로 침향에 대한 소중한 글을 남긴 김동명 연구가의 노고에 박수를 보낸다. 아울러 제자 이상건 박사의 ‘침향의 본초학적 소략과 향기 담은 약재’라는 글을 통해 향 (香)에 관한 본초학적 소견을 접해 보면 침향과 향에 대한 많은 공부가 될 것으로 사료(思料)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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