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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국내저자 > 종교/역학

이름:오광만

국적:아시아 > 대한민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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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9월 <복음에 합당하게 생활하라>

저자의추천 작가 행사, 책 머리말, 보도자료 등에서 저자가 직접 엄선하여 추천한 도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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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천상 목사님은 예림개혁교회 담임목사님이십니다. 개혁교회의 목사님답게 노 목사님의 설교에는 개혁교회의 신학과 설교 정신이 담겨 있습니다. 이 설교를 읽으면서 저는 마치 조나단 에드워즈의 설교를 읽는 것 같은 느낌을 받았습니다. 에드워즈 목사님은 청교도 설교자들 중에서만 아니라 미국교회사를 통틀어 가장 위대한 설교자 중 한 분이셨습니다. 에드워즈는 35년간 매주 설교했는데, 그 중에 1250편의 설교가 남아 있습니다. 그분은 설교를 하실 때마다 시대 상황을 간파하고 교인들의 영혼을 사랑하여 악한 세상에서 어떻게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며 하나님의 말씀의 표준대로 살아야 할지를 설파했습니다. 에드워즈는 성경을 강해하고, 그것을 교리적으로 설명하며, 마지막으로 당대의 상황에 적용하는 패턴으로 설교했습니다. 그의 모든 설교에는 본문과 관련한 성경본문이 자유자재로 인용되었고, 세상과 구별되는 삶을 살아야 하는 신자들을 향한 애끓는 마음이 곳곳에 배어 있으며, 교인들을 사랑하는 목회자적 열정이 묻어나 있습니다. 노천상 목사님을 잘 아는 분이시라면 누구라도 그가 목회하는 것을 보거나 이번에 출간된 이 책에 실린 설교들을 읽고 있으면, 흡사 18세기의 에드워즈가 이 시대에 살아와 우리 앞에서 설교하고 있다는 생각이 들 것입니다. 이 책에 실린 설교들은 노 목사님이 담임하는 예림교회에서 데살로니가전서와 데살로니가후서의 본문을 중심으로 행한 설교들입니다. 적어도 이 설교집에 실린 노 목사님의 설교들은 앞에서 제가 언급한 에드워즈 목사님의 설교의 패턴을 따르고 있습니다. 에드워즈 목사님은 주해-교리-적용을 엄격이 나누어 설교했지만, 노 목사님의 설교에는 이 내용들이 녹아 있다는 것이 다를 뿐입니다. 노 목사님의 모든 설교는 해당 본문을 간략하게 설명하는 것을 시작으로 그 본문과 관련한 여러 본문들을 인용하여 본문의 의미를 더욱 넓고 깊이 있게 설명하며, 그 본문에 비춰 현대 교회와 목회자들 그리고 신자들의 삶의 잘못된 것을 지적하거나 위로하거나 소망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노천상 목사님의 설교는 교회의 중요성과 신자들 한 사람 한 사람이 교회 구성원에 속한 자라는 의식을 가지고 살라는 개혁자들과 청교도들의 교회관이 반영된 설교입니다. 그래서 독자는 이 설교를 읽을 때마다 노 목사님이 인용하는 칼빈과 같은 개혁자들과 스펄전을 비롯한 청교도 설교자들의 음성을 들을 수 있습니다. 특히 스펄전 목사님이 당대 부패하고 타락한 성직자들과 교회를 향해 회개를 외쳤고, 게으르고 나태한 교인들에게 불같이 책망하는 설교를 했듯이, 노 목사님도 본문에 근거하여 현대교회와 목사들과 신자들의 잘못된 삶을 꾸짖고 바로 잡고 위로하며 소망을 갖게 합니다. 신자들은 구원에 대한 확신을 가지고 복음에 따라 살고는 있지만 동시에 신앙의 위협을 받는 상황에 처해 있습니다. 그래서 자연히 세상과 동화되려는 유혹을 많이 받습니다. 교회와 설교자는 이런 상황에서 성도들의 잘못된 삶을 꾸짖고 그들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바르게 제시하는 설교를 해야 합니다. 이러한 설교를 하기에 가장 좋은 본문은 이와 비슷한 문제를 안고 있던 데살로니가 교회에게 보낸 바울의 편지들일 것입니다. 노 목사님이 다른 본문을 가지고 설교를 하셨더라도 이 책에 나타나 있는 개혁주의 세계관과 교회관을 잘 드러내셨겠지만, 특히 데살로니가교회에 보낸 바울의 두 편지를 중심으로 한 이 책에 실린 설교들에, 노 목사님이 평상시 가지고 계신 기독교적 세계관 개혁교회와 청교도들의 교회관이 아주 명료하게 드러나 있습니다. 저는 이 설교를 읽으면서 예림교회 교우들이 참 복된 교인들이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예림교회 교우들은 하나님의 말씀에 매인바 된 담임목사로부터 매 주일 한 편 또는 그 이상의 이런 내용의 설교를 들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 정도의 비중이 있는 설교는 한국교회의 여느 교회에서는 듣기 힘든 설교입니다. 설교자들이 목회의 첫 번째 사명이 설교하는 것이라는 것을 잊고 다른 데 신경을 쓰고 있다는 것이 그 일차적인 이유가 되겠지만, 한 주 내내 이처럼 말씀을 깊이 묵상하지 않고, 교인들에게 어떤 메시지를 전할지 진지하게 생각하지 않을뿐더러 설교 준비를 성실히 하지 않는 것이 어쩌면 더 중요한 이유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노 목사님은 설교하기 위해 자신의 건강을 돌보지 않을 정도로 설교 준비하는 일에 집중하하고 헌신하는 말씀의 신실한 종입니다. 예림교회 교우들이 매주일 이런 설교를 들을 수 있다는 것이 부럽습니다. 시바 여왕이 솔로몬을 만나 탄복한 것처럼 말입니다. “복 되도다, 당신의 사람들이여. 복 되도다, 당신의 이 신하들이여. 항상 당신 앞에 서서 당신의 지혜를 들음이로다”. 이제 이 책이 출판되어 많은 사람들이 읽게 되었으니, 제가 복되다고 한 예림교회 교인들만 아니라 우리가 부러워하고 있는 청교도들의 설교를 듣던 18세기의 교인들처럼, 우리도 그런 복을 얻게 되었습니다. 이 책의 출판을 무척 기뻐합니다. 이 책이 많은 사람들에게 널리 읽혀져, 많은 사람들이 우리 시대에 들려주시는 하나님의 말씀으로 많은 은혜를 받았으면 좋겠습니다.
2.
성서학자들이 쓴 삼위일체에 관한 책이다. 이 책의 기고자들은 신약 성경의 기자들이 삼위 하나님에 대한 이해를 가지고 복음을 전했으며, 그들의 글 곳곳에서 삼위이신 하나님과 한 분이신 하나님을 동시에 주장했음을 입증한다. 삼위일체 교리는 관념적이거나 논리적인 이해에서 나온 것이 아니라 성경 저자들이 전하는 복음의 실천적인 상황에서 나왔다.
3.
본서는 다각적인 관점(Multi-Perspectives)의 신학 방법론을 추구해 온 포이트레스 교수가 그의 입장을 성경 해석학에 적용한 책이다. 20세기 중반 이후 성경 해석은 “성경은 하나님의 말씀이면서 동시에 인간의 글이다.”라는 입장이 지배적이었다. 여기서 무게 중심은 물론 ‘인간의’에 있다. 그래서 인간적인 글 읽기의 관점에서 수많은 해석학적인 방법론이 제시되었고, 각각의 방법론은 다른 방법을 용인하지 않는 배타적인 방법으로 치우쳐 왔다. 복음주의 진영에 있는 학자들도 예외가 아닌 것이, 해석자마다 자신이 속한 교단적 배경, 자신의 신학적 입지에 따라 한 가지 해석 원리를 고집해 왔다. 이런 상황에서 저자는 언어학적, 철학적, 과학적인 관점에서 다양하게 접근해 온 성경 해석학적 접근을 ‘하나님 중심’에서 다시 시작하라고 제안한다. 저자가 이해하는 성경은 유한 언어인 인간의 말로 기록된, 무한하신 하나님의 말씀이다. 그 말씀은 ‘하나님 자신의 의사소통’이며, 삼위 하나님 간에 나누는 신적 담화다. 저자는 하나님의 말과 인간의 말의 관계, 인간의 말을 해석하는 원리를 삼위 하나님 간의 관계로 풀어낸다. 단어의 의미, 의사소통의 원리 등을 삼위일체의 관계로써 설명해야 해석학의 본연일관성(상호내재성)을 이룰 수 있다고 주장하면서 말이다. 저자는 해석의 통전성, 총체성, 일관성은 삼위 하나님의 관계와 상호 의존성에서 찾을 때 가능하다는 입장을 견지한다. 이 사실에서 유추하여 저자는 성경 해석학의 방법론과 여러 분과 이해를 세 가지 요소의 상호 관계에서 찾는다. 이 세 가지 요소의 관계 구도를 설명하기 위해 저자가 자주 사용하는 삼각형 구도는 저자의 신학과 사고 구조에 영향을 끼친 존 프레임의 <규범적 관점-상황적 관점-실존적 관점>의 관계와 <통치-권위-임재>의 관계가 반영된 것이다. 삼각형 구도는 성경 해석의 편견, 편협성, 일방성을 방지한다. 저자는 해석학의 일방성은 학문이라는 이름으로 자행되는 끝없는 합리주의, 과학지상주의, 객관주의에서 비롯되었다고 판단하고, 총체적 특성과 일관성을 유지하는 성경 해석의 필요성을 제안한다. 그것은 하나님 중심의 성경 해석으로만 가능하다. 저자는 이러한 해석은 하나님의 은혜로만 가능하고, 잘못된 전제와 자율적 통제를 통해 성경 해석을 하려는 해석학적 유혹에서 구속함을 받을 때만 가능하다고 신앙적인 결론을 내린다. 이 책을 번역하신 최승락 교수는 해석학을 전공하신 분답게 철학적, 과학적인 논의가 반영된 이 책을 깔끔하게 번역했다. 문체도 수려하다.
4.
이 책은 누가복음의 독특한 주제인 ‘기도’를 웅변적으로 보여 준다. 누가복음은 기도로 시작하여 기도로 끝난다는 것, 그리고 누가가 제시하는 구속의 드라마는, 마치 씨줄과 날줄처럼 기도와 엮여 있다는 것이다. 저자는 이 책에서 기도의 모범을 보이신 예수님을 통해 기도의 신학과 실천을 제시한다.
5.
이 책의 큰 장점은 굳이 베드로의 저작설을 부인하거나 유다서와의 관계를 상정하지 않고도 얼마든지 베드로후서의 메시지를 이해할 수 있음을 설득력 있게 제시한 데 있다. 많이 생각하고 써 내려간 글이라 이해도 쉽고 무엇보다 현재 한국 교회에 적실한 내용이다.
6.
  • 공동서신의 신학 - ‘세상 속의 교회’, 그 위기와 해법 
  • 채영삼 (지은이) | 이레서원 | 2017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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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향곡을 한 곡 듣는 것 같다. 채영삼 교수는 이 책으로 바울에 밀려 묻혀 있던 공동서신 저자들의 다양한 소리를 드러냈다. 공동서신 저자들은 1세기 교회가 현실적으로 직면한 ‘세상’의 다양한 도전을 염두에 두고 저마다 다른 음색으로 대응했다는 것이다. 저자는 공동서신을 단락별로 설명하면서 각 책들의 다양한 신학적인 문제와 해결을 설명한다. 이 책은 공동서신 연구의 필독서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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