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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김효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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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2월 <산티아고 가는 길에서 포르투갈을 만나다>

저자의추천 작가 행사, 책 머리말, 보도자료 등에서 저자가 직접 엄선하여 추천한 도서입니다.
이 분야에 3개의 상품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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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개
1.
스웨덴의 라플란드는 유네스코 선정 세계의 문화와 자연유산으로 지정된 곳입니다. 이곳에 쿵스레덴이란 트레일 코스가 있는데, 유럽의 마지막 야생의 대자연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2000m의 고봉준령으로 둘러싸인 곳이라 전기·전화도 사용할 수 없습니다. 강과 호수와 개울물이 넘치는 이곳에서 취사를 위해 사용된 물은 마음대로 버릴 수 없습니다. 넓은 야생의 대지에 물을 흩뿌리는 것은 눈 깜짝할 사이에 할 수 있지만 반드시 지정된 곳에 가져다 버려야 합니다. 그러나 그 불편함에 대해 토를 다는 이는 없습니다. 이곳의 주인인 대자연을 즐기는 것에 감사함을 표하며 훼손치 않고 보존하려는 마음에서입니다. 자연에 겸손한 이들은 산과 들에서 갖가지 허브 향기 묻은 바람이 얼굴을 스치며 걸을 때 온몸에 행복을 느낍니다. 이시형 박사님 말씀처럼 빛나는 햇살아래 두 발로 만들어내는 세로토닌이 톡톡 터지며 꽃처럼 피어나기 때문입니다. 걷는 것이 단순한 체력 운동이라면 사람들이 중독된 것처럼 그렇게 열심히 걸었을까요? 걷기 또한 이 박사님의 말씀처럼 저절로 힐링이 되는 명상의 세계로 인도하기 때문이 아닐까요.
2.
  • 지금 택배로 주문하면 6월 11일 출고 
화사하기 짝이 없는 로코코 스타일을 구사하는 쟌 모리스의 글은 참 맛있다. 최고급 빈티지 와인처럼 자꾸 음미하게 되는 맛이다. <50년간의 유럽여행>을 읽고 쟌 모리스에게 푹 빠진 이래 난 그 책을 누구에게나 서슴없이 권하며 두루 선물했다. 아니나 다를까. 그녀는 영국의 <타임스>가 뽑은 전후 영국을 빛낸 대작가 50인 중 15위에 오를 정도로 대단한 문학적 성취를 이룬 여행작가라고 한다. 드문 트랜스젠더 작가로서 쟌 모리스의 인생 자체도 참으로 흥미롭다. 영어로는 한 권의 책이었는데, 한글판에서는 1972 성전환 에피소드를 중심으로 1, 2권으로 나뉜다는 출판사의 얘기를 듣고 보다 흥미로운 독서를 기대하게 되었다. 대작가의 평생 기록이나 진배없는 50년 여행기를 이보다 더 극적으로 대별하여 읽을 수 있는 방법이 또 있을까!
3.
화사하기 짝이 없는 로코코 스타일을 구사하는 쟌 모리스의 글은 참 맛있다. 최고급 빈티지 와인처럼 자꾸 음미하게 되는 맛이다. <50년간의 유럽여행>을 읽고 쟌 모리스에게 푹 빠진 이래 난 그 책을 누구에게나 서슴없이 권하며 두루 선물했다. 아니나 다를까. 그녀는 영국의 <타임스>가 뽑은 전후 영국을 빛낸 대작가 50인 중 15위에 오를 정도로 대단한 문학적 성취를 이룬 여행작가라고 한다. 드문 트랜스젠더 작가로서 쟌 모리스의 인생 자체도 참으로 흥미롭다. 영어로는 한 권의 책이었는데, 한글판에서는 1972 성전환 에피소드를 중심으로 1, 2권으로 나뉜다는 출판사의 얘기를 듣고 보다 흥미로운 독서를 기대하게 되었다. 대작가의 평생 기록이나 진배없는 50년 여행기를 이보다 더 극적으로 대별하여 읽을 수 있는 방법이 또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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