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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국내저자 > 교재

이름:이기숙

국적:아시아 > 대한민국

최근작
2023년 2월 <영유아발달 (이기숙 외)>

저자의추천 작가 행사, 책 머리말, 보도자료 등에서 저자가 직접 엄선하여 추천한 도서입니다.
이 분야에 3개의 상품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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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개
1.
  • 싸가지도 스펙이다 - 내 아이가 최고의 리더가 되는 체크리스트 50 
  • 이영애 (지은이) | 지식채널 | 2014년 12월
  • 13,800원 → 12,420 (10%할인), 마일리지 690원 (5% 적립)
  • 9.0 (14) | 세일즈포인트 : 54
  • 출판사/제작사 유통이 중단되어 구할 수 없습니다.
인성이 무너져가는 시대에 우리 아이의 인성은 어떤 모습일까? 어린 시절의 인성 교육은 부모의 역할이 가장 중요하다. 학교에서 배우는 예의와 예절은 실천으로 이어지기 어려운 것이 현실이다. 예의와 배려, 공감과 신뢰, 절제가 있는 우리 아이 인성을 길러주기 위해 이 시대 부모님들께 이 책을 권해드리고 싶다.
2.
  • 지금 택배로 주문하면 5월 30일 출고 
김수련 작가가 쓰고 윤세열 작가가 그린 <몽당연필의 여행>이란 동화는 관계라는 본질을 잃어가고 있는 현대인들의 현주소를 분명하게 드러내면서 다음 세대들이 나아가야 할 바람직한 방향 또한 제시하고 있다. 자기를 상실한 시대에서 관계를 논하는 어리석음처럼 보이는 ‘순수’가 묻어나고 있는 것이다. 이 작품을 대하는 이들 모두 몽당연필과 같이 존재론적인 자기 발견의 길을 발견함과 동시에 그러한 자기발견을 토대로 너와 나의 진정한 관계와 공존성 또한 발견해나갈 수 있길 바란다.
3.
  • 판권 소멸 등으로 더 이상 제작, 유통 계획이 없습니다.
아이들은 놀이를 정말 좋아하고 거의 매일 놀이를 통해 많은 것을 배워 나간다. 그런데 이러한 아이들의 놀이시간은 공부에 밀리고 전자매체에 밀리면서 점차 아이들로부터 멀어지고 자꾸만 줄어들고 있다. 아이들은 살아 숨 쉬는 사람과 상호작용을 나누어야 한다. 아이들은 뛰어놀고, 이리저리 손으로 만지면서 궁리해 보고, 친구들과 함께 놀면서 자라야지 오래도록 가만히 앉아서만 보내서는 안 된다는 말이다. 어린 시절의 놀이는 어린이들이 자기 자신에 대해 그리고 자신의 능력에 대해 깨닫게 되고 서로에 대해 배우게 되며 이 세상이 움직이는 방식에 대해 알게 되는 가장 좋은 방법이다. 부모들은 이제 우리 아이들에게 컴퓨터나 게임기 없는 건강한 놀이를 격려하고 지원해주어야 한다. 이러한 측면에서 ≪언플러그드 플레이≫는 부모들 혹은 선생님들에게 큰 도움을 줄 것이라고 생각해 책 내용의 검토를 부탁받았을 때 조금의 망설임도 없이 감수를 맡았고, 가히 아이들의 건강한 놀이를 위한 길라잡이라 생각한다. ≪언플러그드 플레이≫는 보이는 만큼 재미있고 다양한 놀이 방법을 소개하고 있다. 본서에는 약 650여 개의 놀이가 소개되어 있는데, ‘혼자놀이’‘부모와 아이가 함께하는 놀이’‘친구들과 함께 놀기’‘생일파티 놀이’등의 놀이를 연령별로(12개월부터 만 10세까지) 정리해놓았다는 점은 가장 칭찬할 만한 이 책만의 매력이다. 현재 국내에는 놀이책의 사용 연령대가 너무 제한되어 놀이를 위한 책을 사고 싶어도 그 수명이 길게는 2~3년 밖에 되지 않아 많은 부모님들이 놀이 책을 선택하기가 쉽지 않았을 것이다. 하지만 이 책은 최고의 '놀이 백과사전'이다. 놀이가 필요한 아이가 있는 곳에 한 권쯤 구비해 둔다면 어떤 놀이를 해야 할지를 두고 고민하는 부모들을 비롯해 아이들과 많은 시간을 보내는 교사들에게 시간과 장소, 상황에 맞는 적절한 놀이를 제공해줄 것이다. 아이들은 놀면서 관심의 영역을 넓혀나가고 감정을 조절할 줄 알게 된다. ≪언플러그드 플레이≫는 각 연령대마다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형식의 게임으로 이루어져 있다. 한두 명의 친구들, 혹은 교육기관과 같은 그룹에서 함께할 수 있는 게임들이다. 이러한 놀이야말로 어린 시절에 타인과 어울려 살아가는 법, 차례와 규칙을 지키는 법, 협상하는 법 등을 배울 수 있는 가장 좋은 학습 방식이다. 또한 아이들에게 도덕성의 기초를 가르쳐주며 친구를 사귄다는 것이 어떠한 느낌인지를 느낄 수 있게 해준다. 이러한 개념을 확장해주기 위해서 부모와 자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놀이들도 소개되어 있다. 뿐만 아니라 20년 이상을 고민하고 직접 아이들에게 실험한 뒤 선별한 놀이 방법은 아이들에 대한 저자의 큰 관심과 노력을 엿볼 수 있게 해준다. 중간 중간에 실린 ‘부모들을 위한 팁’에서는 일상 속에서의 경험이 아니면 깨닫기 어려운 지혜를 배울 수 있다. 또한 놀이분야에서 세계적인 석학이라고 할 수 있는 데이빗 엘킨드를 포함한 여러 전문가들의 메시지가 정리된 ‘전문가들의 코멘트’는 아이들에게 왜 놀이가 필요한지 어떤 놀이가 필요한지 설명해주는 데 조금의 부족함이 없다. 사실 많은 부모나 교육자들이 어린이에게 비디오를 보여주는 이유 중의 하나는 비디오를 보여주거나 전자게임을 하게 하면 아이들이 아주 조용해지므로 가장 손쉽게 사용하는 놀이가 비디오나 전자게임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또한 빠르게 움직이는 화려하고 자극적인 영상이 가득 찬 커다란 화면 앞에 어린아이를 앉혀놓으면 엄청난 집중력으로 화면의 움직임을 눈으로 쫓아가는 것을 볼 수 있다. 거기에 흥미로운 소리를 더하면 아이는 온통 화면에 빠져들게 된다. 이때 놀라운 사실을 발견하게 된다. 아무리 정신없이 뛰노는 아이들도 적어도 그 시간만큼은 몸을 꼼짝 하지 않고 모니터에 집중한다는 것이다. 이러한 현상에서 부모들은 아이들이 엄청난 집중력을 통한 학습효과를 거두고 있다고 착각하게 되는 것이다. 하지만 부모들이 명심해야 하는 것은 아이들은 그 시간 엄청난 것을 잃고 있다는 것이다. 이때 아이가 잃어버리는 것은 사실 신체적인 면에 국한되지 않는다. 아이들은 놀이를 통해서 인지적, 사회적, 정서적, 언어적, 신체적 발달의 전인적인 총체적 발달을 이룰 수 있기 때문이다. 즉 아이들은 놀이를 통해 달리고, 뛰어오르고, 던지기 등을 하면서 건강한 신체를 발달시키며, 추리하기, 기억하기, 숫자세기, 계산하기 등을 통해 문제해결력을 기르게 된다. 또한 집짓기, 말놀이, 이야기, 그림 그리기, 색칠하기, 노래 부르기 등을 통해 창조성을 키워나가며 또래와의 상호작용을 통해 사회성을 기를 수 있는 경험을 쌓게 되는 것이다. 이러한 측면에서 이 책은 그림을 그리고 색칠을 하고 뭔가를 쌓아올리고 발명해내고 음악이나 노래나 시나 이야기를 지어내는 활동을 통해 아이의 창조성을 무궁무진하게 발달시켜주는 데 ‘딱’ 알맞은 책이다. 이 책이 번역서이다 보니 소개된 놀이들 중에는 국내 실정과 맞지 않는 놀이들도 있었다. 또한 음악놀이에서 소개되고 있는 노래부분에서도 국내에서는 많이 알려지지 않은 노래가 있었고, 아이들에게 읽어주면 좋은 책을 소개하는 부분에서도 현재 한국에서 번역된 책이 있기도 하나 그렇지 못한 책들도 많이 있었다. 그래서 되도록이면 놀이들 중에서 국내에서도 비슷하게 할 수 있으며 재미있게 많이 활용되는 다른 놀이로 바꾸고, 음악놀이에서 소개된 노래들 중 많이 모르는 노래는 대체할 수 있는 노래를 찾아보려고 애썼다. 특히 영아용과 유아용 도서의 경우 국내에 출간되지 않은 책은 국내에 출간된 책 중 대체할 수 있는 책으로 내용을 보완하려고 노력하였다. 끝으로 이 책이 부모들에게 어린 시절의 놀이가 얼마나 중요한지를 일깨워주는 촉매제가 되기를 바라며, 어린이들에게는 삶속에서 살아 숨 쉬는 자발적이고 창의적인 놀이가 활성화되는 계기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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