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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김송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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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3월 <지워진 흔적 남겨진 여백>

저자의추천 작가 행사, 책 머리말, 보도자료 등에서 저자가 직접 엄선하여 추천한 도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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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편적 사유로 탐색하는 서정 시법 -김종웅 제6시집 『묵호등대』 김송배 (시인, 한국문인협회 자문위원) 김종웅 시인이 제6시집 『묵호등대』를 상재한다. 그는 『시인정신』 봄호(2004)에 황금찬 시인의 추천으로 등단을 하기 전에 이미 소설 창작에 매진하여 『문학21』에 단편소설 「사중주 오케스트라」로 소설창작에서도 그의 열정이 인정되어 데뷔를 한 전형적인 문학인이다. 또한 그는 시집 『시, 요리하다』 등 5권과 장편소설 『Six & Nine』 등을 우리 문단에 내놓아 그의 문학성과 작품에 대한 높은 평가를 받은 바 있는 중견 문인이다. 그의 문학정신과 열정으로 다시 결실을 본 제6시집이 탄생하는 쾌거는 그가 지향하는 시의 위의(威儀)와 본령(本領)을 확고하게 정립하면서 새로운 작품세계를 통해서 인생관이나 가치관을 명징(明澄)하게 나타내려는 인생철학이 내재되어 있음을 알 수 있다. 한편 그는 한국문인협회 회원을 비롯하여 많은 문학단체에서 활동하면서 이육사문학상과 천상병문학상도 수상하는 등 그의 문학적인 성과와 업적은 5권의 시집에 함축된 그의 메시지가 우리 인간과 시와의 대칭적인 상관성에서 잘 정리된 그의 인품과 함께 높이 회자(膾炙)되고 있는 것이다. 김종웅 시인은 친자연적 서정시인이다. 그가 취택하는 소재나 주제의 함의(含意)는 대체로 일상적인 주변에서 어렵지 않게 탐색하고 있어서 자연의 섭리와 인간의 순리를 잘 접맥하면서 시의 상황이나 전개를 보편적인 우리들의 정서와 사유가 우리들의 공감을 유로(流露)하고 있다. 그는 시를 쓰는 것이 아니라 시를 그린다는데 화폭이 작다고 하소연하고 있다. 이는 그가 이 시집에서 심도 있게 추구하려는 것은 바로 ‘비움의 여백이야 / 섭리를 따르면’ 된다는 「서시」에서의 어조와 같이 그는 작품 「삶」에서 ‘점점 더 익숙해져 간다 / 세상 훔치는 요, 야릇한 맛으로’라고 하는 사회적인 고뇌와 난제(難題)들을 스스로 긍정하고 거기에 순응하는 연습을 진행하고 있는 것이다. 다시 그는 ‘어떤 무리수가 주어져도 다 소화시키며 / 오로지 / 자신에게 의지하는 법 세웠다(「고목」 중에서)’는 자성(自省)과 동시에 삶에 대한 철학이 명민(明敏)하게 적시되고 있다. 시는 어차피 자신의 체험에서 발상되고 그 상황설정과 전개가 시인 자신을 중심으로 한 정서가 발현하는 것으로 우리 시인들은 시정신이 제시하는 인본주의(humanism)에 시적 원류를 두는 것이다. 그는 이러한 삶의 행로에서 ‘노여움도 / 삭이고 삭이다 보면 / 시나브로 / 환한 미소를 머금게 되는 걸(「묵은지」 중에서)’과 같이 그의 시적 염원이 진실로 현현되고 있어서 김종웅 시인이 갈망하는 희원(希願)이 인생론을 넘어서 철학의 경지까지 도달하려는 그의 의지가 나타나고 있다. 이러한 시적 상황에서 그는 ‘네게도 내게도 / 숨어있어 / 찾는 사람이 주인이다(「행복」 중에서)’라는 어조와 같이 그는 존재의 의미를 치열한 삶의 경쟁에서도 자아의 인식에서부터 만유(萬有)의 자연 사물과의 정감(情感)으로 인생을 창조하려는 그의 내면에 깊숙이 잠재한 시혼(詩魂)을 이해하게 된다. 김종웅 제6시집 『묵호등대』 발간을 축하하면서 모든 독자들께 공감을 확대하기 위해서 탐독(耽讀)을 권하면서 감히 추천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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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6월 첫 시집 ‘능인의 허튼소리’의 서평에서 노신배 시인의 시세계를 ‘나와 만물과 동행하는 자성적 진실’이라고 평했었다. 두 번째 시집 역시 불교 성직자로서의 영혼 세계를 위한 서정적 자아탐구가 시마다 흐르고 있다. 때로는 관념적으로, 더러는 소년의 감성으로 구현한 노신배 시인의 ‘자성적 진실’은 애독자들에게 따뜻한 삶의 길로 인도할 것이다.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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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희는 순정적인 향수 귀환의 서정시인이다. 고향 한대리와 은적산, 장동 네거리, 덤재, 월출산, 무위사, 선암사, 그리고 영암장날, 독천장, 강진장 등 주변 풍광이 시적인 발상의 진원지가 되고 있어서 향수와 어머니의 시적 융합이 자연스럽게 이루어지는 시정신(poetry)을 더욱 감미롭게 충만 시키고 있다. -그는 이 시집 전체의 작품들을 ‘어머니’를 소재로 창작되어 그 이미지나 주제가 그리움과 사랑의 표본으로 적시하고 있다. ‘은행나무 반겨주는 내 고향 한대리/ 겨우내 창고 구석에서 뒹굴다 나온/ 싹 튼 감자 몸뚱이 같은/ 어머니 얼굴을 보니 눈 둘 곳이 없어라(‘쭈글쭈글 감자’ 중에서)’는 등 그의 내면에 얽혀있는 체험의 발산이 바로 그의 생명 모체의 귀환으로 효심에 대한 절정을 형성하고 있는 것이다. -‘김선희 시인의 시세계’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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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보환 시인의 시조 서정성은 친자연에서도 인생의 의미가 내재되는 상황의 작품을 많이 접하게 되는데, 이 까닭은 김 시인이 천성적으로 동화(同化-assimilation)한 자연관이 바로 작품으로 접맥하는 정서가 깊게 숙성되어 있다는 점을 간과하지 못한다. 김보환의 시조 세계는 대체로 삶에 대한 인식과 성찰을 통해서 모정과 사랑의 원류를 탐색하고 그의 서정적인 사유와 정서가 축(軸)이 되는 친자연의 감응이 작품의 주류를 이루고 있어서 평범하면서도 화기(和氣)가 넘치는 생의 한 단면을 엿보는 형상을 느끼게 하고 있다.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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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병국 소설가는 지난 12여년간 ‘죽음의 공포’ 췌장암 투병에서 ‘떠날 때 떠나더라도 완치 생존 불가능의 기적에 도전하자’는 결연(決然)한 심정으로 대수술과 항암치료의 고통을 극복하면서 ‘암은/ 끝내 절체절망의 죽음이 아니라/ 새 생명의 동행’이라는 그의 가치관을 새롭게 정립했다. 또한 그는 췌장암 재발과 위와 림프 등 6종류의 암과 투병 중 ‘생존 시 쓰기에 몰입해 중증암환자도 새 삶을 살 수 있다는 용기와 생명의 진실’이 담긴 암 투병 생존시집 [새 생명의 동행]을 펴냈다. ‘언제 손 내밀지 모르는 죽음’을 의식하면서도 ‘암은 곧 죽음이 아니라’는 뜨거운 시어(詩語)로 ‘세상 모든 암환자의 쾌유를 기원’하는 그의 메시지가 숨쉬기조차 숙연케 한다.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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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성 스님은 시집 '하얀 고무신'을 통해서 그동안의 신행(信行)에서 획득한 인생관이 바로 존재와 자아를 인식하는 것에서부터 영혼을 탐구하는 그리움의 진원지를 모색하고 존재의 형태나 지향해야 할 지표가 바로 ‘자비행(慈悲行)’임을 명민(明敏)하게 표현했다. 특히 서정성 투영으로 자연과 인간의 화합을 위해서 사랑이라는 명제(命題)를 발현했는데, 그의 시혼(詩魂)은 정서와 사유가 안정된 향방의 심성으로 충만 돼 있다.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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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덕호 시인은 우선 참된 삶의 정의를 밝은 내일을 꿈꾸는 것 이라고 단호하게 말하고 있다. 이것이 그의 기원이며 시적, 혹은 인생의 진실이다. 그는 삶의 어두운 갈피에/버려진 꿈들이 일상의 행간을 메우는 오랜 아픔이 그의 전신을 감전하면서 지독한 인내를 요구하는 현실에 대한 열망이며 기원이다. 그는 그래도 거긴 뜨거운 삶이 녹아있고/그 속에 생의 진실한 꿈이 있기에/오늘도 묵묵히 가야하는 그 먼 , 이라는 어조로 자신을 위무하면서 오늘도 묵묵히 삶의 행로를 지속하고 있는 것이다. 우덕호 시집 『꽃샘바람』은 그가 시인으로서 착목한 자연 사물에 대해서 관조하면서 연상된 고차원의 인본주의와 접맥하는 작품들이 곧 참된 삶(어둠과 울음, 기다림과 그리움 등)과 상통하는 오브제를 시의 위의와 본령으로 명민한 근원을 삼는 시 정신 구현에 높은 찬사를 보낸다.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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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석철 시집 『말의 사원』의 작품을 통해서 인생적으로 또는 시적으로 지향하면서 성취하고자 하는 인본주의의 근원을 추적해 보았다. 그는 그리움의 시인이며, 사랑의 시인이며, 서정시인이다. 더구나 만유의 사물과 착목하면서 교감하고 동화하거나 투사하는 서정시법은 그의 안온한 인간미가 넘치는 성격과도 무관치 않다는 결론을 얻을 수 있다. 서석철 시인은 직장인으로서 그 바쁜 업무 중에도 평소에 감응하는 잡다한 현실들과의 심적 여과를 통해서 시를 창작하는 열정을 높이 상찬한다.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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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실을 살아온 삶의 궤적을 통해서 보편적인 정감의 추억이나 특히 불망의 인생행로는 시간이 지나면서 사라지기도 하지만, 그런 일들이 어떤 영감으로 불현 듯 재생되는 일은 우리 모두가 경험하는 일이지만, 시인들의 체험은 그의 작품 속에 현현되어서 시인 자신을 다시 인식하게 하는 시적인 기능을 부여하고 있는 것이다. 여기 이호원 시인이 상재하는 첫시집『낮달을 찾는다』의 작품들은 이와 같은 자아인식의 강렬한 사유가 내포하고 있어서 그가 지금가지 생을 경영하면서 현실적으로 잠시나마 망각했던 ‘나’를 좀더 진지하게 탐구하면서 새로운 인생지표를 정립하는 가치관을 창출하고 있는 것이다.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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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 S. 엘리엇의 말처럼 시는 감정의 해방이나 인격의 표현이 아니라, 다만 감정으로부터의 탈출이며 인격으로부터의 탈출이다. 김승호 시인이 이 명언을 귀감으로 삼아 앞으로 더욱 좋은 시를 창작했으면 하는 바람이다. 시집 출간을 진심으로 축하한다.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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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상재하는 정소현 제5시집 『바람아, 그대에게로』의 원고를 일별하면서 시인의 작품은 완전한 서정성의 추구로 자아를 인식하고 성찰하는 시법이 그의 서정시의 본령(本領)으로 정리하고 있음을 이해할 수 있게 한다. 정소현 시인의 서정은 꽃 피는 봄에서부터 여름, 가을, 겨울 사계절에 대한 정감이 넘친다. 위에서 보는 가을비에는 ‘서로의 우산이’ 되고 ‘사랑의 풍경이’ 되고 다시 ‘따스한 이야기가’ 되는 우리들의 생활 정취가 바로 시간성(세월)으로 순박하게 다가오고 있는 것이다. 평소에 일반적인 시창작뿐만 아니라, 시노래 혹은 가곡 작사에도 많은 관심을 갖고 있는 시인이다. 그래서인지 그는 시행이나 시구에서 운율을 상당히 중시하는 시법을 택하고 있다. 이 율격(律-rhythm)에서는 우리들의 감흥을 상승시키는 효과까지 음미할 수 있으며 대체로 시는 음악과 결부되어 있음도 주목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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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화 시인의 시는 생명력을 가지고 끝없이 무엇인가를 향해 비상하고 움직이는 염원이 담겨있다. 그래서 한 순간도 정지되어 있거나 멈추어 있지 않고 비상의 나래를 퍼덕인다. (중략) 시인은 첫 시집 《시간 속 풍경을 그리다》로 창작문학상을 수상하였으며 또 제2시집 《탯줄이 마르던 시간으로》 출간과 함께 2012년 1월에는 탁월한 작품성으로 대한민국불후명작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그러는 동안 시의 유연성과 완성도가 높아져 과거의 시들과 차별화를 이루고 자신만의 독특하고 개성적인 시어들을 창조해내는 결과를 얻었다. (김창동소설가, 문학저널 발행인) 제3시집 《외발뛰기》에 이어 출간 된 《봄 눈 녹듯》은 삶의 근원적인 문제를 해석하고 그 해법을 탐색하는 그의 진실을 이해할 수가 있는데 이는 그가 천착(穿鑿)하는 시적 소재나 시적 정황의 설정이 그의 삶과 직접적으로 상관성을 가지게 되기 때문에 그의 존재 문제적인 삶의 궤적(軌跡)과 재생된 상산력이 시적 창조로 승화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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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인간들은 누구나 고립된 상태에서 생활할 수 없다. 어떤 형태로든지 서로 교류하고 집단을 이루어 사회를 형성하면서 살고 있다. 이와 같이 시도 그 사회생활에서 벗어날 수가 없다. 시는 의식적이든 무의식적이든 사회의 현실에 직면하여 거기로부터 끊임없는 주제를 찾아내는 특징이 있다. 현대의 사회는 더욱더 그 기구나 구성이 복잡화하고 모순과 갈등이 내포하고 있어서 불합리와 비정상이 항상 노출되어 있다. 그러므로 현대의 시인들은 비록 자기의 내부에 침잠(沈潛)할 때에라도 사유의 진폭이 확대되고 있다. 김종순 시인도 이러한 갈등의식이 분출하여 시적으로 형상화함으로써 자신의 보편적인 정서에서 다시 사회적인 공통성의 주제를 능동적으로 작품에 융합(融合)하여 우리들에게 공감대를 흡인시키고 있다.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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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종옥 시인이 추구하는 생명성에 관한 심저(心底)에는 이러한 고요로움에서 발원한 정서가 그의 철학(혹은 시학)으로 형상화하고 있는 것이다. 마종옥 시인에게서 다시 정감으로 다가오는 생명성의 출발은 앞에서도 언급한 어머니나 고향 등 유년시절의 체험에서 각인(刻印)된 생활상들이 그의 사유에서 여과(濾過)하면서 생성된 창조적인 상상이라고 할 수 있다......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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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성과 영혼의 접맥 임병호 시인의 의식에는 계절에 관한 시간성의 탐색으로 자아를 인식하거나 성찰하는 경향이 많이 현현되고 있다. 특히 그는 '겨울' 이미지에 대해서 상상력을 집중하면서 실재(實在)를 연결시키는 형상화의 노고를 이해할 수 있는데, 이 시간성은 바로 영혼과의 내밀한 교감을 통해서 시적 진실을 적출(摘出)하는 그의 고매한 의식의 흐름을 읽을 수 있다. 그는 작품 「겨울 담쟁이」에서 ‘미망이여, 혼돈이여, 절망이여 소멸하라 / 영혼이 뜨겁다. 뒤돌아보지 않는 몸짓 / 천상을 향햐여 오르는 푸른 그리움이다’라는 어조에서 명징하게 적시하는 바와 같이 '미망'과 '혼돈'과 '절망' 등의 실재적 고뇌와 갈등이 '영혼'과의 융합을 통해서 화해하는 해법을 구가하고 있다. 이러한 작품은 「겨울 아침」「겨울 금당리」「겨울에서 봄을 만나다」에서 그의 이미지가 확연하게 표출되고 있지만, 그는 '봄'을 비롯한 타 계절에서 투영하는 시간성도 그의 진실과 다양하게 접맥됨으로써 그가 탐구하려는 시와 인간의 궁극적인 위의(威儀)를 창출하는 시법을 이해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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