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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강원택

최근작
2024년 5월 <제5공화국>

저자의추천 작가 행사, 책 머리말, 보도자료 등에서 저자가 직접 엄선하여 추천한 도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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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개
1.
모든 사람이 원론적으로 ‘공정함’에 동의하지만, 현실적으로 그 가치를 구현하는 일은 쉽지 않다. 다양성과 평등을 지향하는 민주주의 사회에서 공정은 사람마다 그 기준은 다르지만, 하나같이 그에 대한 엄정한 정의가 요구되기 때문이다. 이 책은 존 롤스를 비롯한 규범적 정치이론가들의 다양한 시선과 명료한 이론으로 공정의 함의를 제시함으로써, 우리 민주주의의 논의 수준을 한 단계 높여줄 것이다.
2.
  • 여론전쟁 
  • 현경보 (지은이) | 상상 | 2019년 11월
  • 18,000원 → 16,200 (10%할인), 마일리지 900원 (5% 적립)
  • 8.7 (3) | 세일즈포인트 : 238
현경보 박사가 쓴 『여론전쟁』은 시기적으로 매우 중요한 함의를 갖는다. 기자로서, 여론조사를 담당한 전문가로서의 경험과 전문성이 잘 녹아들어 있는 이 책은 여론조사를 통해 본 민주화 이후의 선거에 대한 기록이다. 그런 점에서 한국 정치에 관심을 가진 일반인들에게 일독을 꼭 권유하고 싶은 책이다.
3.
이 책은 과거부터 오늘날까지 인류 사회가 역사적으로 경험해 온 정치적, 사회적 변화를 정치사회학적 시각에서 깔끔하게 정리하고 있다. 이데올로기, 국가, 민주주의, 복지국가 등 오늘날 한국 사회에 대해 다시 생각하게 만드는 중요한 주제들을 망라하여 다루고 있다. 이 책은 탄탄한 이론적 논의에 바탕을 두고 있으면서도 빼어난 글쓰기와 흥미로운 사례의 제시로 인해 독자에게 읽는 재미를 준다. 읽기 쉽고 유익한 교양서로 많은 분들께 일독을 권한다.
4.
이 책의 저자들에게 이 프로젝트를 제안했을 당시 내가 느꼈던 ‘답답함’은 우리 사회의 많은 이들도 함께 느끼고 있었다. 그 사실은 그해 가을과 겨울 대규모 촛불집회를 통해 확인되었다. 그리고 우리는 촛불집회를 통해 정치를 올바르게 이끄는 것은 다름 아닌 깨어 있는 시민이라는 사실을 깨닫게 되었다. 이 책은 바로 그런 점에 주목하면서, 정치는 정치인들의 것이 아니라 바로 우리들의 것이라는 사실을 새삼스레 일깨워준다. 이 책은 쉽고 재미있으면서도 우리 삶과 관련된 매우 중요한 이야기를 전해주고 있다. 그런 점에서 중고등학교 학생들뿐 아니라 정치를 불편하게만 바라보았던 일반 시민들에게도 이 책의 일독을 권한다.
5.
  • 판권 소멸 등으로 더 이상 제작, 유통 계획이 없습니다.
“내 데이터를 가져다 뭐하게?” 이 책은 제목이 말하는 대로 정보사회에서 개인정보가 본인의 뜻과 무관하게 축적되고 활용되는 현실의 위험성에 대해 경고한다. 우리의 인간관계와 위치정보는 핸드폰을 통해 실시간으로 기록되고, 개인의 경제사정이나 경제활동에 관한 정보는 신용카드와 은행을 통해 광범위하게 구축된다. 여행의 세세한 경로도, 취향을 반영하는 물건 구매내역도 온라인 기록으로 남으며, 길 곳곳에 설치된 비디오카메라가 우리의 얼굴과 차량번호를 스캔하고 있다. 문제는 나의 정보가 ‘나의 뜻과 무관하게’ 축적되고, ‘나와 무관한 이들이’ ‘나와 무관한 이유로’ 이를 활용한다는 데 있다. 이 책은 우리의 삶이 이렇게 디지털화한 자료로 기록되고 축적될수록 우리의 자유와 권리가 위축될 수 있는 위험성에 대해 경각심을 일깨운다. 그리고 “디지털 시대에 축적되고 있는 나에 대한 정보는 과연 누구의 것인가”라는, 아무도 피해갈 수 없는 심각한 질문을 던지고 있다. 이 책이 정보에 대한 자기결정권, 개인정보에 대한 통제와 감시의 심각성을 생각해보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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