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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국내저자 > 종교/역학

이름:정재현

국적:아시아 > 대한민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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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6월 <프랭크 스코필드 부부의 수발신 편지 1916~1923>

저자의추천 작가 행사, 책 머리말, 보도자료 등에서 저자가 직접 엄선하여 추천한 도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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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개
1.
저자는 신앙의 최종적인 경지인 직관에 대해 기독교 역사를 통시적으로 추림으로써 오늘 우리 자리에서도 입체적으로 더듬어 갈 수 있는 길을 열어주었다. 그러나 직관도 성례전적 상징을 싸안는 은유라고 함으로써 “직접 본다”는 착각에 빠져서는 안 된다는 경고를 잊지 않는다. 범람하는 말로 뒤틀어진 종교와 현실에 대한 교정의 지혜도 기대해볼 수 있는 역작이다.
2.
『폴 틸리히 조직신학』은 진리의 보편타당성과 객관성이라는 근대적 기준이 우리가 살아야 하는 상황에 무관하게 군림해온 문제를 직시하고 상황에 의미 있게 구현될 진리의 가능성을 추구하려는 우리 시대를 열어준 선구적 작품이다. 아직도 초역사적 진리관이라는 강박에 지배당하는 한국교회를 향한 흔하지 않은 예언자적 사자후이니 밀도 있는 독해는 새로운 믿음의 지평을 열어줄 것이다.
3.
헤겔의 ‘종교철학 강의’는 깔끔하게 정리해 책으로 펴내기보다는 한마디라도 더 들으려는 청중들 앞에서 때마다 강의를 정리한 강의록이 횟수를 거듭하면서 다듬어지는 과정을 거쳤다. 그러다 보니 더욱 복잡해지고 난해해지기도 한 것을 이 방면의 전문가인 피터 C. 하지슨 교수가 아주 체계적이고도 친절하게 정리해 주었으니, 진한 감사를 표하고 싶은 마음 그득하다. 더욱이 헤겔의 종교철학 이야기에만 머무르지 않고 이를 그리스도교 신학의 주요 주제들에 연관하여 항목별로 추려 나갔으니 읽고 이해하기에 아주 편하게 엮어졌다. 아울러 현대 사상과의 연관성에서 헤겔의 종교철학이 지닐 함의에 대해서도 촉촉하게 다루어주었으니 더 바랄 것이 없어 보인다.
4.
『폴 틸리히 조직신학』은 진리의 보편타당성과 객관성이라는 근대적 기준이 우리가 살아야 하는 상황에 무관하게 군림해온 문제를 직시하고 상황에 의미 있게 구현될 진리의 가능성을 추구하려는 우리 시대를 열어준 선구적 작품이다. 아직도 초역사적 진리관이라는 강박에 지배당하는 한국교회를 향한 흔하지 않은 예언자적 사자후이니 밀도 있는 독해는 새로운 믿음의 지평을 열어줄 것이다.
5.
  • 인간 - 인간의 본성과 운명에 관한 학제간 대화 
  • 윤철호 (지은이) | 새물결플러스 | 2017년 8월
  • 33,000원 → 29,700 (10%할인), 마일리지 1,650원 (5% 적립)
  • 10.0 (5) | 세일즈포인트 : 420
“인간이란 무엇인가”라는 물음은 오래되었지만 그에 대한 대답은 아직도 계속되고 있다. 어떤 대답도 이 물음을 종결시키지 못한 까닭이다. 인간을 정의하고자 집요하게 시도하였지만 이게 삶의 소용돌이를 싸잡을 수는 없었다. 오랜 세월 보편타당성을 기준으로 군림했던 진리가 현실로부터 동떨어진 것임이 폭로되면서, 현대를 살아가는 우리는 저마다 다르더라도 삶에 맞닿는 자화상을 찾아 어느 시대보다도 진하게 몸부림친다. 이제는 한 가닥으로만 추릴 수 없으니 이런 저런 복잡한 이야기들이 융합이라는 이름으로 서로 만나 묶이기도 하고 벌어지기도 한다. 허나 모아놓는다고 거저 융합이 되는 것은 아니니 어찌 이어가고 풀어낼까가 관건일 터, 여기 윤철호 교수가 역작을 내놓았다. 유폐되어가는 듯한 기독교-신학 언어를 다양한 영역들과 소통 가능한 언어로 되새겨주었으니, 우리 시대의 그러한 요구에 부응할 맞갖은 길을 앞장서 닦아가고 있다. 뒤따라가면서라도 박수를 보낸다.
6.
어떻게 근본주의와 같은 환원주의에 빠지지 않으면서 ‘성경적 입장’을 학문적 이론에 적용하며, 나아가 사회와 국가에 대한 보다 적절한 이해를 도모하는지 저자가 다듬어간 길을 함께 더듬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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