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라딘

헤더배너
상품평점 help

분류

이름:한상훈

최근작
2016년 9월 <꽃은 말을 하지 않지만>

저자의추천 작가 행사, 책 머리말, 보도자료 등에서 저자가 직접 엄선하여 추천한 도서입니다.
이 분야에 2개의 상품이 있습니다.
옵션 설정
25개
1.
  • 지금 택배로 주문하면 6월 5일 출고 
요컨대, 이 소설은 남녀의 사랑이야기의 외피 속에 작가의 세상을 바라보는 시각과 인생에 대한 사유가 스며 있다. 독자들이 이 책을 읽으면서, 그 지점을 인식할 때 이소설이 가져다 주는 묘한 매력에 흠뻑 빠지게 될 것이다. 이 책의 또 하나의 큰 장점은 단박에 읽힌다는 점이다. 두 여자의 첫사랑에 대한 대화가 장면과 장면으로 이어지면서, 영상을 보듯이 독자들에게 확확 다가오기 때문이다. 그런 점에서 이 소설은 재미와 감동을 독자들에게 유감없이 발휘하고 있다. 이와 같이 멋진 책을 출간한 김윤남 작가에게 큰 갈채를 보내고 싶다. 장편 『돌아가리』의 출간을 계기로 한국소설의 지평을 더욱 넓혀 나가는 작가가 되기를 바란다. ― 한상훈(평론가)
2.
  • 지금 택배로 주문하면 6월 7일 출고 
김지유 시인은 「봄이 살아 있다」에서 “말라비틀어진 가지에/ 이파리까지 다 떨구어버려서/ 죽어가는 줄로만” 알았던 나무가 시간을 기다리며 자세히 살펴보니 “아기 손가락 같은 초록 잎들이/ 파릇파릇 솟아”오르고 있었던 것이다. 죽어버린 나무가 아니라 ‘아무도 모르게’ 조만간 다가오는 봄을 준비하느라고 고통의 시간을 보내고 있었던 것. 이러한 화자의 진술은 바로 시인의 사물에 대한 세심한 관찰이 있어야 가능하다. 관찰은 시를 잘 쓸 수 있는 중요한 덕목 중의 하나이다. 또한 김지유 시인은 「지렁이의 항변」에서 지렁이를 긍정적이고 선한 인물로 형상화하고 있다. 지렁이가 꿈틀거리는 모습이 징그러워 사람들에게 부정적 인식의 대상이지만, 지렁이에 대한 일반적 통념을 벗어나 새로운 시각에서 본 것이다.
가나다별 l l l l l l l l l l l l l l 기타
국내문학상수상자
국내어린이문학상수상자
해외문학상수상자
해외어린이문학상수상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