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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국내저자 > 에세이

이름:최범석

성별:남성

최근작
2023년 12월 <왜 떠나는지 묻는다면>

여행자의 옛집

고향 집은 나에게, 자유롭게 꾸미고 채워 넣을 수 있는 빈 공간을 선물했다. 또한 자연을 소개해주고 흙을 만지게 허락했다. 서울 도심 속의 섬 아닌 섬 학소도는, 평범한 직장인인 나에게 로빈슨 크루소의 무인도가 되어주기도 하고, 허클베리 핀의 뗏목이 되어주기도 한다. 현실에 지친 나의 쉼터이자, 미래를 꿈꾸는 잠자리다. 이곳에서 나는 세월과 함께 나의 내면의 세계로 여행을 떠나면서, 삶의 본질에 조금이나마 다가가려고 노력한다.

왜 떠나는지 묻는다면

나는 왜 떠나는가? 레종 데트르Raison d’etre. 존재의 이유다. 삶의 의미다. 나는 자유를 사랑하고, 자아를 찾아 떠난다. ‘왜 떠나는가?’는 ‘왜 사는가?’와 동일한 의미다. 나에게는 그렇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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