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 개인적인 부탁을 한 가지 하고자 한다. 당신이 파트너와 얼마 전에 처음으로 격렬히 싸웠든, 이미 오랫동안 관계에 불만을 갖고 있었든, 사흘 전이 아니라 3년 전부터 관계로 골치를 썩어왔든 상관없이 절대로 결별 쪽으로는 한 걸음도 더 움직이지 말기를 당부한다. 이 책을 다 읽기 전까지는 말이다. 불화 없는 사랑을 위한 이 책의 20가지 처방에 일단 기회를 주기 바란다. 그리고 나서 행동을 결정하라. 결별은 언제나 한 가지의 해결책일 뿐이다. 그리고 대개 그것은 차선책에 그친다. ('들어가며'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