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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훈1994년 <서울의 달>을 통해 얼굴을 알리기 시작, 같은 해 MBC 드라마 <호텔>, 1995년 <종합병원> 등에 출연하며 친근한 이미지로 인기를 끌기 시작했다. 재치 있는 입담과 순발력으로 KBS 라디오 프로그램 <이훈&지현우의 미스터 라디오>진행을 맡았다. 주로 터프하고 강한 이미지의 역할을 맡아오다 2008년 인기리에 막을 내린 SBS 드라마 <행복합니다>에서는 부드럽고 매너 있는 엘리트 역으로 거듭났다. 2009년 현재 ‘이훈의 에너지짐’이라는 헬스 클럽을 운영하며 많은 이들에게 건강을 선물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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