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7년생. 부산 출생. 하얀 도화지 위에 수놓아진 형형색색의 그림들처럼, 명작의 향기를 뿜어내는 대가의 손길처럼, 묽게 그려진 수묵의 담백함처럼, 하얀 종이 위에 활자로 상상 속의 세계를 만들어내고 싶은 남자. 2009년_『블러드 드래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