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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디터 P장차 소설가가 되어 주옥같은 문장들을 뱉어내리라는 ‘망상’을 안고 국문학과에 입학한 뒤, 딱 6개월 만에 재능 부재라는 ‘현실’을 절감하다. 이후 16밀리 영화 촬영, 예술 무대 기획, 환경 단체 활동 등 전공. 더더군다나 취직과는 눈곱만큼도 연계성이 없는 일을 하며 반백수 생활을 누리다가 10년만에 조용히 대학을 졸업했다. 운 좋게도 ‘잡지’라는 매체를 만나 10년째 간신히 밥을 벌어먹고 산다.<마리끌레르>, <엘르> 등 여러 여성지에 글을 기고했고, <에스콰이어>, <아레나> 등에서 에디터로 일했으며 지금껏 에디터 생활을 근근이 이어나가고 있다. 대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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