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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국내저자 > 과학/공학/기술

이름:김도경

사망:2016년

최근작
2018년 10월 <삶과 꿈, 누정에 담다>

김도경

고려대학교 건축공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목조건축을 주제로 석사·박사 학위를 받았다. 고려대학교와 연세대학교, 성균관대학교를 비롯한 여러 대학에서 건축역사와 이론을 강의하면서 문화재 수리와 설계, 한옥을 짓는 실무를 병행하였다. 특히 전통 목조건축의 기법과 공간 구성 원리를 탐구한 연구 성과를 바탕으로 작품을 여럿 남겼다. 문화재 수리기술자(보수) 자격을 취득하였다.

2006년부터 강원대학교 건축학과 교수로 재직하며 이론·설계·시공 분야의 강의를 맡았다. 강원대학교 대외협력본부장을 지냈고, 문화재청·강원도 문화재위원회의 전문위원, 강원도 건축위원회 위원, 한국건축역사학회 이사, 월간 『태백』 편집위원 등 다양한 분야의 사회 활동에 적극 참여하였다. 2016년 10월 11일,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났다.

주요 저서와 작품으로는 『한옥 살림집을 짓다』(현암사, 2004), 『삶과 꿈, 자연에 담다』(보림출판사, 2007), 『지혜로 지은 집, 한국 건축』(현암사, 2011), 『사찰의 앞마당과 뒷마당』(대한불교진흥원, 2011) 등이 있고, 이 밖에 여러 편의 논문을 발표하였다.  

대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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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의 말

<한옥살림집을 짓다> - 2004년 9월  더보기

한옥은 무엇일까요? 이 시대에 한옥은 어떤 의미를 가질까요? 학사재가 그에 대한 정답이라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우리는 다양성의 시대에 살고 있습니다. 이 땅에 사는 사람의 수만큼, 이 땅에 지어진 집의 수만큼 집은 다양합니다. 그 다양함 중의 하나가 학사재입니다. 전통과 현대, 한옥과 양옥, 그 차이는 집에 대한 생각의 차이일 뿐입니다. 앞으로의 집이 어떠해야 할 것인지는 계속 풀어야 할 의문이지만 분명하게 깨달은 것이 있습니다. 집은 사람이 사는 곳입니다. 사람을 위한 집, 살기에 좋은 집, 그리고 자연과 더불어 사는 우리의 자연관이 내포된 집이 21세기의 진정한 한옥이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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