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희대학교 사학과와 동 대학원을 졸업하고 원광대학교에서 박사학위를 취득 했다. 영국 케임브리지 대학 연구교수를 거쳐 2002년 현재 서일대학 민족문화과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1992년 「여성동아」에 연재한 「유럽문화기행」을 <호주머니에 담아온 유럽>라는 작품으로 출간한 바 있다.
에세이, 기행문, 칼럼 등을 많이 발표하고 있으며 역사와 문화에 대한 폭 넓은 관심을 갖고 있다. 지은책으로는 <호주머니에 담아온 유럽>(1992), <한국민족주의와 여성운동>(1995), <한국민족문화와 의식>(공저 1992), <한국사 강론>(공저 1998)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