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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박난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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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10월 <아버지가 새 구두를 사오실 때>

박난영

고려대 중어중문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석사 및 박사 학위를 받았다. 홍콩 중문대학 아시아 과정, 메릴랜드 대학 동아시아학부, 중국 인민대학 중문과에서 방문학자 과정을 거쳤다. 현재 수원대 중국어과 부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지은 책으로 『혁명과 문학의 경계에 선 아나키스트 바진』이 있고, 옮긴 책으로 『가(家)』 『한 여자의 전쟁』 『바진 소설선』 『중국 당대문학사』(공역)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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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의 말

<아버지가 새 구두를 사오실 때> - 2016년 10월  더보기

주요 단편들을 발표하던 1930년대에 바진은 중국에서 루쉰 다음으로 많은 청년 독자를 지닌 작가였다. 이는 그의 작품이 암흑과 같은 현실사회에 대한 비판이자 광명을 추구하는 것이어서, 현실에 비판적이며 출로를 찾던 당시의 청년들에게 짙은 호소력을 지니고 있었기 때문일 것이다. 작품에 유머나 기교가 뛰어나거나 함축미가 있다기보다는 시대의 격랑에 맞서려는 마음을 독자에게 직설적이고 열정적으로 보여주었기 때문에 바진은 영원한 청년의 마음을 지닌 작가로 불린다. “우리는 자신의 생존을 유지하기 위해 필요한 것보다 훨씬 더 많은 동정, 연민, 기쁨, 눈물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이를 반드시 다른 사람과 나누어야 한다. 그러지 않으면 우리의 내부는 고갈되고 말 것이다. 모든 사람의 행복 속에서 개인의 즐거움을 찾고 대중의 해방에서 개인의 자유를 찾아야 한다”는 작가의 생활신조와 같이 그의 단편소설에 드러난 주요 인물들의 약자에 대한 연민과 희생정신은 오늘날 우리가 되새겨보아야 할 가치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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