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라딘

헤더배너
상품평점 help

분류

이름:이혜영

출생:1972년, 대한민국 부산

최근작
2022년 12월 <제주 사람 허계생>

이혜영

1972년 부산에서 태어나고 자라나 서울에서 일하다 2011년 제주도에 왔다. 시민단체 녹색연합에서 《작은것이 아름답다》 기자로 일하며 글쓰기가 시작되어 자연, 사람, 생태, 평화를 주제로 사회적 활동과 글쓰기를 이어왔다. 우연히 선흘마을에 살게 되었지만 마을 어르신들과 벗이 되어 서로 돌보며 처음으로 몸과 마음이 정착하게 되었다. ‘마을출판사 먼물깍’ ‘세대를 잇는 기록’을 꾸리며 제주도를 공부하며 기록해가고 있다.
쓴 책으로 《산골마을 작은학교》(공저, 2003, 소나무) 《갯벌,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을까>(2004, 사계절) 《희망을 여행하라》(공저, 2008, 소나무) 《인권도 난민도 평화도 환경도 NGO가 달려가 해결해 줄게》(2014, 사계절)가 있다.  

대표작
모두보기
저자의 말

<제주 사람 허계생> - 2022년 12월  더보기

모든 삶은 사회적이다. 한 사람의 삶 속에는 그 시대의 역사와 문화가 들어있다. 국가의 흥망성쇠를 다루는 국사만큼이나 개인의 삶도 중요하다. 백성, 민중, 민초, 국민, 시민 등의 이름으로 뭉뚱그려지는 한 사람 한 사람의 삶 속에 중요한 의미가 있다고 믿는다. 그동안의 많은 구술 기록들에는 자세한 해설이 없어 세대와 지역이 다른 사람이 읽고 이해하기 어려워 아쉽게 느낀 적이 많았다. 허계생 삼춘의 말을 번역해 나란히 싣는 게 어떠냐는 의견을 주는 분들도 계셨지만 제주말을 쉬이 넘겨버리고 번역한 말만 읽게 되어 안된다고 생각했다. 조금 더디고 불편하더라도 제주말을 곰곰이 읽어보기를 간청드리는 마음으로 고집을 세웠다. 그러다보니 해설에, 각주에, 음성파일에, 사전까지 덕지덕지 붙어 어수선한 감도 없지 않지만 독자들에게 이 방식이 유익하기를 이제는 기도하는 수밖에 없게 되었다.

- 여는글
가나다별 l l l l l l l l l l l l l l 기타
국내문학상수상자
국내어린이문학상수상자
해외문학상수상자
해외어린이문학상수상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