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에서 태어났습니다. 1995년 국민일보문학상으로 문단에 나와 서너 권의 시집을 내고 최근에 시선집 ≪기쁜 마음으로≫를 펴냈습니다. 동시집으로 ≪알바생 엄마와 시인 아빠≫,≪동그라미는 힘이 세다≫가 있고, 엮은 책으로는 윤동주 동시집 ≪산울림≫과 박목월 동화집 ≪눈이 큰 아이≫가 있습니다.
<중얼거리는 천사들> - 2017년 6월 더보기
노인을 위한 나라가 없듯이 늙어가는 시인을 위한 세상은 없다. 그러므로 마음으로나마 젊어지려고 나는 오늘도 이 몹쓸 놈의 시를 생각한다. 2017년 5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