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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김기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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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6월 <장끼전>

김기민

서울에서 태어나 사범대학 국어교육과를 졸업했습니다. 종교계 신문사의 기자와 케이블 텔레비전의 방송작가로 활동했으며, 지금은 중학교에서 국어를 가르치고 있습니다. 우리 전통문화에 특별한 관심을 가지고 있으며, 어린이들에게 우리 고전의 참 재미를 알려주고 싶어 장끼전을 새로 썼습니다. 지은 책으로 <토끼전>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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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의 말

<토끼전> - 2004년 6월  더보기

누구에게든 잘못을 깨닫게 하는 기회를 주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런 점에서 이 토끼전이 우리 모두에게 자신의 생활을 되돌아보게하는 거울이 되기 바랍니다. 이 책을 읽고 난 후, 여러분 스스로 또 하나의 토끼전을 써 보는 것도 재미있을 것입니다. 고전 소설이 진정한 의미의 고전이 되기 위해서는 끊임없는 재해석으로 본래의 의미를 확장시키는 데 있다고 봅니다. 새로운 토끼전의 탄생은 우리 고전의 앞길을 넓히는 의미 있는 일일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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